페이커 패싱 선동 사건 r184 RAW 2022-06-22 16:34:13에 w2에서 r184판 포크됨[include(틀:회원수정)] [include(틀:관련 문서, top1=T1/리그 오브 레전드/팬덤/사건 사고)] [include(틀:개별 문서가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논란 및 사건 사고)] [include(틀:T1 사건 사고)] [목차] == 개요 == [[2022년]] [[4월]]에 등장한, '[[LCK]] 중계진이 [[T1/리그 오브 레전드|T1]]의 [[페이커]] 선수를 의도적으로 무시하며 [[DWG KIA/리그 오브 레전드|특정 팀]]을 밀어준다'는 주장의 [[음모론]]으로 디시인사이드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 [[에펨코리아 리그 오브 레전드 게시판]], [[리그 오브 레전드 인벤]] 등 각종 리그 오브 레전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발생했고, 이를 롤 관련 [[이슈 유튜버]]들이 '해설진들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고 소개하며 중계진들에 대한 비방 여론을 부추겼고 이슈가 온라인 상으로 빠르게 퍼져나갔다. 음모론이 처음 나온 당시에만 해도 LCK 최초의 전승 우승을 필두로 한 '''T1 팬덤의 압도적인 화력 앞에 반대 의견은 모조리 묵살되면서'''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었지만, T1이 [[2022 MSI]] 우승에 실패한 이후 '''T1 팬덤의 악의적인 선동'''으로 정리되었다. == 내용 == === 의도적 네임콜 회피(중계진 공통) === LCK 중계진이 의도적으로 페이커의 인게임 플레이들을 무시하며 네임콜을 하지 않으려 했다는 논란이다. ||[youtube(NT5KF6p-Qos)]|| || 이른바 '증거영상'으로, 해당 장면들에서 해설들이 의도적으로 페이커를 연호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 위 증거영상은 가장 논란이 크게 번졌던 부분들을 모아놓은 것이므로, 가장 페이커 패싱이라는 가설에 유리하게 해석 가능한 장면들만 골라서 나온다는 점을 유의하여 볼 필요가 있다. 바꿔 말해 만에 하나 실제로는 페이커 살리기가 있어서 페이커에 대해 네임콜을 지나치게 해주는 분위기였다 해도 '실수'한 장면들만 모아놓는다면 페이커 죽이기가 된다는 뜻. 따라서 저 증거영상은 아무리 잘 쳐줘도 간접적인 심증 정도밖에 될 수가 없으며, 정확한 분석을 위해서는 통계적으로 네임콜이 유의미하게 적은가를 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기억해야 할 점은, 실제 해설은 사람이기에 항상 정확하게 상황을 판단하지도 못하고, 또 같은 전황을 보고 있어도 서로 중점적으로 보게 되는 부분이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전 LEC/LCS 한국어 해설이자 LCK 분석데스크 출신의 '좁쌀' 현수환 해설은 위 '증거영상'을 보며 클템 해설은 소규모 전투에 있어서 포지셔닝과 합류 구도를 중시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주로 짚은 것이라 주장했고, 또 해당 영상에서 페이커가 훌륭한 플레이를 보인 것은 맞지만, 제이스와 사일러스의 합류로 인해 전투 구도의 우위를 점했기에 이에 주목하여 해설한 것이라 설명했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제이스 와요', '사일러스 와요' 등의 해설은 전투에 있어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보는가에 따른 해설 스타일 차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인벤에 올라온 한 글에서는 해외매체에서 선정한 선수별 하이라이트 장면을 기준으로 해서 과연 한국 해설에서는 해당 선수에 대한 네임콜이 있었는지를 카운팅하여 조금 더 통계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https://www.inven.co.kr/board/lol/4625/3341661|롤 인벤 네임콜 횟수 정리]]([[https://archive.ph/dXpac|아카이브]]) 그러나 여기에도 문제가 몇 가지 있다. 첫째로 네임콜 카운팅을 정확하게 한 것인가에 대해 불확실성이 있다. 댓글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으로, 분명히 해설이 페이커를 외쳤지만 '네임콜 없음'에 산입한 장면이 있다. 작성자는 이후 글을 수정했으나 이 수정이 정확한 카운팅을 한 것인가는 제3자의 확인이 필요할 것이다. 둘째로 전부 정확하게 카운팅을 했다 해도 근본적으로 네임콜의 기준은 소위 '쩌는 플레이'이며 여기에는 어느 정도 주관이 작용할 수 밖에 없다. 특히 글 작성자도 '이 부분은 그리 대단한 플레이는 아닌 것 같다'고 평가하면서도 네임콜 비율에는 산입한 경우가 있다.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장면을 모아놓았으니 선수의 기간 중 전체 슈퍼플레이에 대한 샘플은 될 수 있겠으나, 샘플추출이 항상 그렇듯 어느 정도의 불확실성은 감수해야 한다. '칸나, 그리고 T1'과 같은 경우는 페이커가 1대1 상황에서 상대의 빠른 합류로 2대 1이 되었음에도 1킬을 하며 시간을 끌고, 약간 늦게 도착한 칸나의 나르가 상대를 마무리한 상황에서 나온 멘트다. 이때 옵저버는 칸나의 킬 이후 곧바로 귀환하는 페이커의 아칼리를 줌인했지만 해설은 페이커를 언급하지 않고 칸나 그리고 T1이라고 했다. 이 영상은 '페이커 죽이기는 빼박이다'라는 주장의 증거로 자주 인용되었으나, 결국 정황적인 심증에 지나지 않는다.[* 어느 정도 상황이 마무리되는 상황이었기에 옵저버가 비춰주는 화면을 보지 않고 해설 멘트를 이어갔을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2020 LCK 서머 1라운드 [[https://youtu.be/JY1Sz3YpVIY|T1 vs. DYN]]에서 이러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T1이 쿠잔을 제외한 4명의 선수를 처치하며 한타를 이기자 이현우 해설과 김동준 해설 모두 T1의 한타력에 감탄하는 코멘트를 했는데, 이후 쿠잔을 마무리하려는 칸나와 페이커를 오히려 쿠잔이 잡아내는 슈퍼플레이를 보여주며 김동준 해설을 멘트를 중단했지만 이전 장면에 심취했던 이현우 해설은 계속해서 T1에 대한 멘트를 이어갔다.] === [[이현우(게임 해설가)|이현우]] 해설 관련 논란 === ==== 뎅겅파/비뎅겅파 프레이밍 ==== [youtube(mYvNa6L3ANk)] >나는 그렇게 생각해. 일단 이 세 명, [[정지훈(2001)|쵸비]], [[허수(프로게이머)|쇼메]], [[곽보성|비디디]]. 이 세 명의 최대 강점은요, 미드 난 3강이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전에 한 번 설명할 때 말씀드렸나? 이 친구들이 뎅겅파야. 무력이 일정 수준 낮으면 그냥 뎅겅하는 파야. 기준점 자체가 그리고 되게 높아. 무력 한 85 이하? 한합 혹은 세합. 뎅겅. 이 쪽 파거든. 그냥 라인전이 개쎄다는 거에요. 아주 단순하게 말씀드려서. 너 무력 몇이니? 나 83? 뎅겅. 무력 몇 이니? 나 79. 뎅겅. 무력 몇이니? 한 87. 어~ 그럼 한 두합 세합 이런 느낌. 너 무력 몇이니? 무력 한 90. 그 때부터 얘기 통하고. 이게 뎅겅파라서 이게 진짜 LCK 기준으로 지금은 되게 독보적이라고 봐야 돼요. 이 미드 세 명이. 이 뎅겅파에 있어서. 그럼 나머지파가 비뎅겅파거든? 비뎅겅판데, 비뎅겅파의 수장이 페이커야. 그리고 페이커는 여기에 있어서 독보적인, 라인전에서의 최대 강점은 없지만, 결국 큰 어떤 상황, 큰 경기, 중요 경기 이런 부분에서 이게 환상 속의 기대가 아니라 실제로 데이터가 보여주는 실제로 본인이 증명했던, 경기가 크면 클 수록 잘할 거라는 엄청난 믿음이 있고 이게 플레이메이커라고 하죠. 이쪽에 엄청난 강점이 있어요. 페이커가 뎅겅파는 아니야 사실. '''근데 페이커는 언제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누구도 무시할 수가 없죠.''' 딱 말 그대로. 그냥 항상 더 잘하지 않을까? 큰 경기 때 진짜 잘하지 않을까? 뭔가 되게 무섭기도 하고, 뎅겅파를 만났을 때 뎅겅이 안 돼. 이 비뎅겅파 중에서도 핵심이 뭐냐면, 뎅겅파를 만났을 때 뎅겅 되는 미드가 있고 안 되는 미드가 있거든. 근데 페이커 같은 경우 뎅겅되는 미드는 아니죠. 그래서 비뎅겅파의 수장이다 이러면 약해 보일 수 있는데, 나머지 미드들 중에서는 '''본인의 색깔이 강하면서도, 독보적으로 다른 의미의 뎅겅파와 맞설 수 있는 선수라는 거에요. 그래서 구분이 됩니다.'''(후략) - 이현우 해설위원 개인 방송 중 2020 LCK 서머 시즌 중, 이현우 해설이 LCK 미드라이너들을 '뎅겅파'와 '비뎅겅파'로 나누는 프레이밍을 시도하며 페이커를 비뎅겅파에 분류함으로써 페이커에게 라인전 능력이 약한 미드라는 낙인을 찍었다며 논란이 되었다. 당시 이현우 해설은 강한 라인전 수행능력을 갖춘 선수들을 '뎅겅파', 나머지 선수들을 '비뎅겅파'로 나누어 평가했다. 여기서 뎅겅파는 쵸비, 쇼메이커, 비디디 선수였고, 페이커는 뎅겅파는 아니지만 나머지 선수들과도 확실히 구분된다는 점에서 비뎅겅파의 수장이라고 설명했다. 무력이 높으면 뎅겅파이고 페이커는 뎅겅파가 아니라고 하는 점에서 무력이 낮다, 즉 이들보다 라인전을 상대적으로 못한다는 평가로 이어지는 것.[* 실제로 당시 2020 스프링 기록을 살펴보면 미드라이너 중 솔로킬 1위는 쵸비 13회, 공동 2위 비디디 9회 및 쇼메 9회, 그리고 이 다음으로 4위 페이커 6회였다. 적어도 뎅겅파로 지목된 3명은 솔로킬 탑3이므로 올바른 판단이며, 나머지 플레이어 전부를 비뎅겅파로 넣었으므로 이것이 굳이 라인전을 못한다는 말이라고 볼 수도 없다. (최소 10명의 미드라이너가 있으므로 등수를 세워서 라인전 무력으로 뎅겅 비뎅겅을 나눈다면 4,5등은 상대적으로 잘하는 편에 속해서 뎅겅에 속하는 것이 맞다. 그런데 뎅겅파로는 단 3명만을 꼽았고 나머지 전부를 비뎅겅으로 넣었으므로 잘하고 못하고를 기준으로 뎅겅 비뎅겅을 나눴다고 보는 것은 어렵고, 플레이어 각각의 상대적 강점과 약점을 볼 때 라인전 능력이 다른 능력보다 강한 플레이어인가 여부를 말한다고 봐야 할 것이다.) 보기에 따라서는 솔로킬 4위면 뎅겅파에 넣어야 한다고 할 수도 있으나, 역으로 3명밖에 안 되는 뎅겅파의 말석보다는 비뎅겅파의 수장이 더 좋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그러나 전체 맥락을 살펴보면 이것이 단순히 비하 프레임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대충 넘어가면서 훑어본다면 페이커의 무력이 낮아서 라인전을 못한다고 들을 수도 있지만, 전체를 놓고 보면 라인전을 압도하지 않더라도 라인전에서 지지 않고 큰 경기에서 항상 잘 하는 특출난 장점이 있다는 칭찬에 가깝다. 즉 클템은 대다수의 아브실골 우왕좌왕 쓸려다니는 롤갤의 당시 여론이 생각했던 것처럼 단순하게 페이커를 라인전 못 하는 미드로 분류하지 않았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프레이밍과 관련된 팬들의 주장은 내로남불이라는 지적들이 있었다. 22년 5월 T1 스트리머로 합류한 [[이호종|플레임]]은 현재의 페이커를 피지컬의 쵸비와 뇌지컬의 도인비의 집합체인 페이컬이라 평가하는 영상을 올리며 쵸비는 피지컬 원툴[* 쵸비가 인게임 연구에 큰 노력을 쏟는다는 사실은 cvMax 감독이나 쇼메이커 등 타 선수들의 인터뷰를 통해 널리 알려져있기에 쵸비가 피지컬 원툴이라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도인비는 뇌지컬 원툴이라는 발언을 했는데 같은 잣대를 들이댄다면 프레이밍 논란이 나올법 했지만 이런 논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또한 입대 전 T1 소속 스트리머였던 갱맘도 캐리형/비캐리형 원딜을 나누고, 페이커는 팀 플레이를 하지만 쵸비는 자신의 성장 위주의 플레이를 한다는 발언이 담긴 영상을 올렸는데[* 페이커의 성향을 강조하기 위해 가져온 비교였지만, 이기적인 플레이를 한다는 비판을 꾸준히 듣고 있는 쵸비의 팬들 입장에서는 불쾌한 비교일 수 있다.] 듣기 좋은 소리만 하는 유튜버라 이들은 놔두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생겼다. 이것 또한 같은 잣대를 들이댄다면 논란이 나올 수 있는 부분. === [[김동준(게임 해설가)|김동준]] 해설 관련 논란 === ====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2021 LCK 스프링]] 롤분토론 발언 ==== [youtube(IdIJmCnSldo)] >(영상 6분 11초부터) > >김의중 캐스터(이하 단군): 아직도 커뮤니티에서 항상 돌아다니는 그런 짤이 있습니다. 여러분들 해명이 필요한데, 지난 저희 롤분토론 서머 플옵 예상 때 '담원은 자리가 없다' 이런 짤이 있습니다. >이현우 해설(이하 클템): 동준이 형이 되게... >김동준 해설: 그거! 그거 제가 한 거 맞아요? >클템: 동준이 형이 활짝 웃고 계신... >김동준: 잠깐만 잠깐만! 담원이 자리가 없다는 얘기, 단군이 얘기했어! >단군: 제가 얘기했는데! > >(2020 LCK 서머 롤분토론 영상 삽입) >클템: [[kt 롤스터/리그 오브 레전드|두]] [[한화생명e스포츠/리그 오브 레전드|자리]] 채워졌고, 솔직히 [[T1/리그 오브 레전드|T1]], [[Gen.G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젠지]]도 채워졌고, [[DRX/리그 오브 레전드|DRX]], 그럼 다 찬 건가요? >김동준: 그럼 [[DWG KIA/리그 오브 레전드|담원]]은? >클템: 자리가 없는데요? > >하광석 해설(이하 빛돌): 캡쳐한 짤만 보면 동준이 형이 웃고 있고, >김동준: 그니까! 그게 악의적인 캡쳐, 편집! 선동, 날조라고! >강승현 해설: 김동준 롤알못! >김동준: 진짜 어이가 없다. 근데 어쨌든! 스프링 때는 담원이 솔직히 좀 부족한 경기력을 보여줬던 게 맞다고 생각해요. >클템: 그쵸. >김동준: 올해를 기점으로 뭔가 전 세계적인 추세가 스프링 이즈 낫띵! 이렇게 가고 있었던 거 같아요. 서머 이즈 임폴턴트! >클템: 동준이 형 좋아하시는 영어다. >빛돌: 저희 지금 스프링 개막 앞두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김동준: 근데 작년 기준으로는 스프링 이즈 낫띵이 맞아요. 아니야? 동의해, 안해? >빛돌: 또 나왔다! >클템: 맞아요, 맞아요. >김동준: 그러니까 동의해? 안 해? >단군: 동의합니다~ >빛돌: 동의하겠습니다~ >(후략) [youtube(gOpQID3r2qA)] >(영상 7분 49초부터) > >단군: 자 그럼 페이커를 뽑은, 동준 해설 얘기부터 들어볼까요? >김동준 해설: 아니요! 아니요. 괜찮습니다. 아마도... 클템 해설과... >클템: (웃으며) 오늘 그냥 날로 드실라고... >단군: (크게 웃으며)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이걸로 그냥.[* 앞선 다른 팀 핵심 선수 선정 때, 김동준 해설은 클템과 같은 의견이라며 의견을 생략하기도 했는데, 이를 놀리는 멘트다.] >김동준: 그러면! T1의 혼이 누굽니까? >단군: (웃으며)T1의 혼이요? >클템: 몇 가지 매크로가 있네요?[* 마찬가지로 해당 내용 진행 전 아프리카 프릭스 핵심 선수 선정 때 '아프리카 프릭스의 혼이 누굽니까?'라는 말을 했는데, 이를 반복함을 가지고 꼬투리 잡는 내용이다.] >하광석 해설: (해설)오늘 녹음기로! >단군: 그러니까! >김동준: '페이커가 올해 다시 한 번 입증해보이는 한 해가 되어야 된다!'라는 생각 때문에, 페이커를 뽑았습니다. >'''자막: Faker가 본인을 입증하는 한 해가 되길''' >(후략) [[https://www.fmkorea.com/4509539072|위 영상 일부를 캡쳐한 글]]로, 200여 개의 댓글로 알 수 있듯 원래는 추천을 많이 받아 인기글로 올라갔지만 이후 저격을 받아 비추가 더 많아졌다. 이 부분은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2021 LCK 스프링]] 개막 전에 올라온 롤분토론의 내용에 대한 것이다. 먼저 1부에 올라온 '스프링 이즈 낫띵'에 대한 비난으로, 김동준 해설이 양대인 前 T1 감독의 선수 기용 방식을 옹호했다는 것이다. 양대인 감독은 스프링 시즌을 월즈를 위한 모의평가로 보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로 인해 발생한 것이 양대인 감독 커리어 중 최악의 오점이라 할 수 있는 돌림판 사태이다. 이러한 양대인 감독의 생각을 거들어주기 위해 김동준 해설이 스프링 시즌은 무의미하다고[* 2019 스프링과 서머의 실제 팀 성적을 살펴보면 1위 그리핀은 그대로였고 2위 SKT도 서머 3위, 4위 리브도 4위를 유지하며 성적에 변동이 적지만, 스프링 5위 담원이 서머 3위로 올라온 것이나 3위 킹존이 7위로 내려가는 큰 변동 또한 있었다.] 주장했다는 것이 T1 팬들의 의견이다. 하지만 해당 영상이 올라온 날짜만 확인해도 이러한 비난이 말도 안 됨을 알 수 있다. 롤분토론은 대회 개막 직전에 올라오는 컨텐츠이기 때문이다. 또한 내용을 확인해보아도 T1과 전혀 상관 없음을 알 수 있다. 2020 시즌 담원 게이밍은 15 SKT, 14 삼성에 비교될 정도로 강력한 팀이었지만, 스프링만 해도 우승권이라 평가받지는 못했다. 스프링 개막전 케스파 컵에서는 선수 이탈이 없다는 강점에도 불구하고 조기탈락했고, 주전 원거리 딜러인 뉴클리어의 아펠리오스 숙련도 문제로 인해 예측보다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고스트가 2라운드 합류하기도 했지만, 김목경 감독 겸 구단주가 팀을 나가면서 경기 외적인 혼란도 있었다. 그럼에도 서머와 월즈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렸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동준 해설은 가장 중요한 것은 서머와 월즈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이러한 발언을 한 것이다. 3부 영상에서는 각 해설들이 LCK 팀들의 키 플레이어를 선정하는 코너가 있었는데, 여기서 김동준 해설은 페이커를 꼽으며 "'페이커가 올해 '''다시 한 번''' 입증해보이는 한 해가 되어야 된다!'라는 생각 때문에, 페이커를 뽑았"다고 설명했다. 이 발언이 나오는 동시에 "Faker가 본인을 입증하는 한 해가 되길"이라는 자막이 송출되었고, 일부 T1 팬들에 의해 '''"왜 페이커는 아직도 증명해야 하느냐?"'''는 비난이 김동준 해설에게 쏟아졌다. 2020년 페이커는 스프링 우승에도 불구하고 MSC 이후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며 서머 플레이오프, 월즈 선발전에서 탈락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는 페이커의 위상을 고려하면, 에포트를 제외한 모든 선수와 계약 해지한 후 칸-클리드-하루-테디-마타를 사오며 꾸려진 '드림팀'의 19 시즌[* 스프링, 서머 우승, MSI, Worlds 4강 탈락], 당시 최고의 전략가로 여겨졌던 김정수 감독 체제의 20시즌[* 스프링 우승, MSC 조별리그 4위 탈락, Worlds 진출 실패]은 아쉬웠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다시 한 번 최고의 자리에 도전하는 페이커에 대한 기대를 드러낸 발언으로써 전문을 보면 페이커를 T1의 혼으로 부르며 T1의 상징적인 선수로 선정한 만큼 어떠한 폄훼의 의도를 갖고 발언했다고 보기 어려운데, 마찬가지로 이러한 맥락은 완전히 무시한 채 해석한 셈이다. 이는 [[T1/리그 오브 레전드/팬덤/비판]] 문서에 나오는 아이돌 팬덤 성향과도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경쟁이 핵심적인 요소인 스포츠에서는 아무리 최고의 선수일지라고 매순간이 검증과 증명의 연속인데, 이러한 스포츠의 특성을 무시한 비난인 셈이다. 하다못해 세계 최고의 스포츠 선수 중 한 명인 '''[[메시]]조차'''도 PSG의 첫 시즌을 부진으로 보낸 것 때문에 타 리그에서의 검증과 증명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는 마당이다. ====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결승전|2021 LCK 서머 결승]] 발언 ==== >[[https://www.twitch.tv/videos/1131886625|2021 LCK 서머 결승전 영상, 5시간 13분부터]] >이현우: 그러면서 김정균 감독의 10번째 우승. V10! 쇼메이커의 1000킬과 더불어서 담원 기아에게 온갖 호재거리가 쏟아집니다. >김동준: 맞습니다. 그리고 지금, 여러분들은 담원 기아의 시대에 살고 계십니다. 이 말씀을 꼭 한 번 드리고 싶었어요. 작년 서머부터 롤드컵, 그리고 올해 스프링, 또 MSI 출전, 뭐 MSI는 준우승이라는 성적이었습니다만, 사실 충분히 잘한거잖아요? >이현우: 그렇죠! >김동준: 그리고 서머는 다시 한 번 우승! 대단합니다. >(이후 전용준 캐스터의 선수단 인터뷰) 2021 LCK 서머에서 담원 기아가 T1을 3:1로 제압하고 우승한 뒤 나온 "담원 기아의 시대" 코멘트 관련 논란이다. 저 발언이 나온 후 슼마갤 등지에선 '''"기껏해야 국제전 우승 1회팀 주제에 XX의 시대를 붙이느냐? LCK가 담원 밀어주기를 한다"'''는 요지의 주장으로 김동준이 담원 편파를 한다고 주장했다. 더쿠의 롤 카테고리에서는 "이제야 말씀 드릴 수 있겠네요. 담원의 시대입니다." 라고 말했다고 아예 워딩을 바꿔 버렸으며 저 말을 하면서 울컥하기까지 했다며 울컥준, 담원준이라 조롱하기도 했다. 하지만 저 시점에서 담원은 '''LCK 내 최초로 3회 통합 연속우승(정규리그 + 플옵 종합 1위 3회 연속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웠고, 일반적으로 '왕조'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무방한 ''''쓰리핏''''도 달성한 바 있다. 월즈만 쳐서 '국제전 1회 우승인데?' 라고 하는 것은 월즈지상주의적인 편협한 시각이고, 어느 스포츠건 어느 리그건 간에 리그 쓰리핏을 달성했는데도 저 만한 멘트도 해선 안된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힘든 주장에 불과하다. 한발 양보해서 정말로 월즈지상주의적인 시각으로 보더라도 당시에 LCK 내에서만큼은 담원이 꾸준히 제일 잘했던 것은 그냥 가감없는 팩트이다.[* 그나마 예외라고 할 수 있는 것이 플레이오프권의 5~6개 팀이 전부 뒤엉켜 비벼지던 2021 서머 정도라고 볼 수 있는데, 그 당시에 담원은 세 시즌 중 가장 크게 흔들렸고 패배도 쌓았지만 결국 2라운드 중반부에 접어들며 타 팀들을 확실히 정리하고 V3를 달성하였다는 점에서 가장 잘한 팀이였다는 평가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거기다 저 기록 중 몇몇은 과거 왕조로 불리던 T1과 젠지를 꺾고 달성한 것인만큼, 충분히 '새로운 왕조의 탄생'과 '담원의 시대'라고 붙일만한 명분은 있는 셈이다. ====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2022 LCK 스프링]]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9주차#s-10|정규리그]] 및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플레이오프#s-3.1|플레이오프 DK vs BRO전]] 편파 해설 논란 선동 ==== 2022 LCK 스프링 시즌, 담원 기아과 프레딧 브리온의 경기에서 담원에 지나치게 편파적인 해설을 한다고 주장하며, 김동준 해설의 편파해설로 인한 피해는 T1에게 국한되지 않다고 주장했다. T1 팬덤의 주장에 따르면, 프레딧 브리온이 담원 기아를 상대로 승리한 정규리그 경기에서 프레딧 브리온이 역전에 성공하자 김동준 해설이 당황하며 입을 닫았고, 플레이오프에서는 프레딧 브리온을 마치 해외팀인 것처럼 대하며 담원 기아에게 우호적인 해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실상은 전혀 달랐다. '''김동준 해설은 단 한 번도 2022 스프링 시즌에서 브리온과 담원 간의 경기를 중계한 적이 없었다.''' 정규리그 1라운드 17경기 DK vs. BRO 경기는 전용준 캐스터와 이현우, 강승현 해설로 진행되었으며, 정규리그 2라운드 88경기 BRO vs. DK 경기는 전용준 캐스터와 이현우, 강범현 해설로 진행되었다. 두 팀 사이의 스프링 마지막 경기인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 중계진 또한 전용준 캐스터와 이현우, 강승현 해설로 구성되면서, 김동준 해설은 스프링 시즌에 프레딧 브리온 간의 경기를 단 한 번도 진행하지 않았다. 그리고 브리온 팬들이 김동준 해설을 비하했다는 주장 역시 문제가 있는 것이, 브리온 팬들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역사적인 승리를 거두었던 담원전과,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있었던 담원과의 승부에서 해설진들이 다소 담원 위주로 해설하는 것 같아 아쉽다는 주장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모건, 엄티, 라바 등 상체 멤버를 특히 응원하는 팬들은 '무엇이 문제냐, 재미있는 밈도 만들어주는 좋은 해설진이다'라는 옹호 의견을, 헤나, 딜라이트 등 하체 멤버를 특히 응원하는 팬들은 '상체 멤버들이 주목 받는 것은 좋지만, 하체 멤버들에게도 좋은 어조의 해설을 해줬으면 한다'는 비판의견이 팬덤 내에서 오갔다.] '''T1팬들의 주장처럼 김동준 해설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거나 저격하며 비난한 적은 없었다.''' 애초에 해설에 참가도 하지 않은 사람을 물고 늘어질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오히려 프레딧 브리온 마이너 갤러리 같은 팬 커뮤니티 내에서도 해설진들의 실력은 호불호가 갈리는 정도였으며 정도를 넘은 비난으로 발전하지는 않았다. 결국 이는 페이커 패싱 논란에 보탬이 될 해설진들에 대한 비하 의견을 억지로 끌어오고자 해당 사건과 무관한 팬덤의 의견을 왜곡하고 선동한 것이다. == 정리 == [[T1]]이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2022 스프링 시즌]] 전승 우승이라는 업적을 달성하며 T1 팬덤의 목소리가 매우 커진 상황에서 페이커 패싱 의혹이 제기되었고, T1 팬덤과 LCK 중계진에 불만[* 특정 팀이나 선수가 서운해할 만한 중계진 발언이나 때때로 아쉬웠던 해설 퀄리티 등]을 갖고 있던 일부 리그 팬들이 이에 호응하면서 논란이 형성되었다. 뒤이어 일부 팬과 [[이슈 유튜버]][* 6월 들어 논란이 잠잠해지자 사태의 주범 중 하나였던 이슈 유튜버들은 해설진 비방여론을 부추긴 영상들을 일제히 비공개하는 추태를 보이고 있다.]들의 주도로 확산되며 사건이 크게 번지며, 그 과정에서 LCK 해설가의 역량 및 자질 논란으로 이어지기도 하였다. 논란의 확산에는 문서 상단에 첨부된 것과 같은 증거 영상들도 큰 역할을 했다. 영상 자체가 패싱 의혹에 힘을 실어주는(심증을 제시하는) 장면 위주로 편집된 것이 많았지만 일견 신빙성 있게 보이는 만큼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이후로도 많은 증거 자료들이 만들어지면서 논란을 더욱 부추겼다. 그러나 T1이 [[2022 Mid-Season Invitational|2022 MSI]] 결승전에서 [[Royal Never Give Up/리그 오브 레전드|RNG]]를 상대로 패배한 뒤로 논란에 대한 반대 의견들이 조명되기 시작했다. 이번 사건을 억지 논란이나 음해, 선동에 의한 결과로 보는 의견들은 사건 초기부터 있었으나 당시에는 흐름을 주도하던 T1 팬덤의 기세가 너무 강해 호응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MSI 결승전 이후 T1 팬덤의 기세가 주춤하고, 논란의 주체 중 한 명이었던 이현우 해설이 자질 논란을 무색하게 만드는 명해설을 보여주면서 반대 의견들이 힘을 얻기 시작한 것이다. 논란의 발생과 발전 과정을 보면 증거 영상을 통해 심증이 생기고, 이 심증을 여러 사람이 공유하면서 확신에 이르게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어째서 해설진이 페이커를 의도적으로 무시하는지에 관한 논리는 빈약했다. 사실 LCK는 여지껏 기량이 뛰어난 선수나 팀 간의 라이벌 구도를 부각시키며 흥행 카드로 활용해왔고, T1이나 페이커 선수는 커리어나 실력적인 측면에서 구도의 한 축을 담당하는 일이 많았다. 리그 입장에서는 다른 선수를 띄워주더라도 그 과정에서 페이커라는 스타 플레이어를 의도적으로 무시하거나 깎아내릴 이유가 없는 것이다. 결국 여론은 빠르게 뒤집어져 일부 극성 팬덤이 주도한 선동 사건으로 결론이 내려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현우, 김동준 해설이 페이커 패싱 논란을 통해 받은 피해와 영향에 관하여 다시금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이현우 해설은 논란 이후 개인 유튜브 채널에 싫어요 테러를 당하며 수익 피해를 입었으며, 개인 방송을 한동안 쉬기도 하였다. 사건이 일단락된 이후의 개인 방송에서 당시 괴로웠던 심정을 토로하기도 하였다. 김동준 해설은 [[아프리카TV]]에서 진행한 [[2022 LoL BJ멸망전 시즌1]] 중계 도중 [[https://www.fmkorea.com/4726251010|"저희가 요즘 오해를 정말 많이 받습니다"]] 라고 간접적으로 논란에 대해 언급하였으며, 급격히 나빠진 여론을 의식한 것인지 [[2022 Mid-Season Invitational|2022 MSI]] 중계에 불참하기도 하였다. 이후 김동준 해설은 2022 서머 시즌부터 LPL 한국어 중계진에 합류하며 LCK 중계진에서 하차하기에 이르렀다.[[https://sports.v.daum.net/v/E5ToCOuvGZ|#]] LCK는 김동준 해설이 '일신상의 이유'로 공식 중계진에서 하차한다고 밝혔으며, 추후 복귀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 여담 == * 이번 사건을 통해 일명 '[[슼갈]]'로 일컬어지는 T1 극성 팬덤의 패악질에 가까운 행태가 다시 한 번 논란을 빚고 있다. 여지껏 극성 팬덤에 의한 논란은 여러 차례 있었으나, LCK 공식 해설가가 하차하는 수준의 결과로 이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T1 극성 팬덤은 불과 몇 달 전에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평가전 논란|아시안 게임 평가전 논란]] 당시 [[T1 팬덤의 김정균 산업 스파이 선동 사건|김정균 감독에 대한 음해 사실]]이 밝혀졌었기 때문에 커다란 반감을 사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T1 안티 팬덤이 목소리를 키우며 또다른 문제들이 생기기도 하였다. * 김동준 해설의 하차 이후 LCK 기존 중계진의 스케줄이 빡빡해졌다는 지적이 있다. 김동준 해설의 공석이 아직 메꿔지지 않은 상황이라 이현우, 강승현, 강범현 해설 3인 체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현우 해설은 원래도 많았던 중계 일이 더욱 많아졌고, 강승현 해설도 건강상의 문제[* MSI 기간 중 감염된 코로나19 이전에도 호흡기 관련 질환이 있었다.]가 있음에도 김동준 해설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더 많은 경기를 중계하게 되었다. 강범현 해설은 군 입대를 앞둔 상황이라 이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 T1 팬덤의 영향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T1 극성 팬덤이 특정 인물을 대상으로 비난 공세를 펼쳐 어떠한 결과를 얻어내는 일은 과거부터 있었는데, 이번 일은 그 영향력이나 여파가 특히 크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 T1 팬덤도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극성 팬들이 맘에 안 드는 행태의 관계자를 겨냥하고 소위 담가버리는 식의 행동을 방치하는 것도 문제라는 것이다. 이번 사건 이후 건전하게 T1을 응원하는 팬들이 오히려 소수파가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 2022 섬머 1주차 젠지와 한화생명 경기 도중 젠지의 한타 대승이 나오고 쵸비의 네임콜이 나오려던 와중에 중계진들이 젠지를 외치며 콜이 끊기자, 이를 두고 중계진들의 해명에 대해 대부분의 팬들이 이를 두고 이번 사건을 비꼰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용준|전용준 캐스터]]: '''쵸비 팬분들께 죄송합니다. 아니 하려고 했는데!''', [[이현우(게임 해설가)|이현우 해설]]: '''너무 억비를 할 필요까진 없으니까~'''] * 그리고 1주차 들어서 해설진들이 "동의합니다"라는 멘트를 상당히 자주 날리고 있는데, 동의한다는 말을 즐겨하던 김동준 해설을 연상시키고 있어서 동의한다는 멘트가 나오면 채팅창에서도 그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 전용준 캐스터의 문서에 기재되어 있기도 한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 라는 비판을 해소시켜준 사건이기도 하다. 김동준, 이현우 해설의 해설 실력이 부족하다고 비난이 이루어지며 '오히려 겜알못 프레이밍을 당한 전용준 캐스터가 페이커 네임콜이나 상황 분석을 더 잘 한다' 라는 식의 재평가가 이루어졌기 때문. 여론과는 별개로 실제로 전용준 캐스터는 50을 바라보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골드 티어(상위 10~35%에 해당)를 달성했으며 코로나 확진기간에도 게임을 플레이 할 정도로 롤을 포함한 자신이 중계하는 게임들에 대한 관심과 학구열이 높다. [[분류:T1/리그 오브 레전드/논란 및 사건 사고]] [각주]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T1/리그 오브 레전드/팬덤/사건 사고, version=506, paragraph=2.23)]보낼 RAW[include(틀:회원수정)] [include(틀:관련 문서, top1=T1/리그 오브 레전드/팬덤/사건 사고)] [include(틀:개별 문서가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논란 및 사건 사고)] [include(틀:T1 사건 사고)] [목차] == 개요 == [[2022년]] [[4월]]에 등장한, '[[LCK]] 중계진이 [[T1/리그 오브 레전드|T1]]의 [[페이커]] 선수를 의도적으로 무시하며 [[DWG KIA/리그 오브 레전드|특정 팀]]을 밀어준다'는 주장의 [[음모론]]으로 디시인사이드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 [[에펨코리아 리그 오브 레전드 게시판]], [[리그 오브 레전드 인벤]] 등 각종 리그 오브 레전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발생했고, 이를 롤 관련 [[이슈 유튜버]]들이 '해설진들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고 소개하며 중계진들에 대한 비방 여론을 부추겼고 이슈가 온라인 상으로 빠르게 퍼져나갔다. 음모론이 처음 나온 당시에만 해도 LCK 최초의 전승 우승을 필두로 한 '''T1 팬덤의 압도적인 화력 앞에 반대 의견은 모조리 묵살되면서'''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었지만, T1이 [[2022 MSI]] 우승에 실패한 이후 '''T1 팬덤의 악의적인 선동'''으로 정리되었다. == 내용 == === 의도적 네임콜 회피(중계진 공통) === LCK 중계진이 의도적으로 페이커의 인게임 플레이들을 무시하며 네임콜을 하지 않으려 했다는 논란이다. ||[youtube(NT5KF6p-Qos)]|| || 이른바 '증거영상'으로, 해당 장면들에서 해설들이 의도적으로 페이커를 연호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 위 증거영상은 가장 논란이 크게 번졌던 부분들을 모아놓은 것이므로, 가장 페이커 패싱이라는 가설에 유리하게 해석 가능한 장면들만 골라서 나온다는 점을 유의하여 볼 필요가 있다. 바꿔 말해 만에 하나 실제로는 페이커 살리기가 있어서 페이커에 대해 네임콜을 지나치게 해주는 분위기였다 해도 '실수'한 장면들만 모아놓는다면 페이커 죽이기가 된다는 뜻. 따라서 저 증거영상은 아무리 잘 쳐줘도 간접적인 심증 정도밖에 될 수가 없으며, 정확한 분석을 위해서는 통계적으로 네임콜이 유의미하게 적은가를 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기억해야 할 점은, 실제 해설은 사람이기에 항상 정확하게 상황을 판단하지도 못하고, 또 같은 전황을 보고 있어도 서로 중점적으로 보게 되는 부분이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전 LEC/LCS 한국어 해설이자 LCK 분석데스크 출신의 '좁쌀' 현수환 해설은 위 '증거영상'을 보며 클템 해설은 소규모 전투에 있어서 포지셔닝과 합류 구도를 중시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주로 짚은 것이라 주장했고, 또 해당 영상에서 페이커가 훌륭한 플레이를 보인 것은 맞지만, 제이스와 사일러스의 합류로 인해 전투 구도의 우위를 점했기에 이에 주목하여 해설한 것이라 설명했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제이스 와요', '사일러스 와요' 등의 해설은 전투에 있어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보는가에 따른 해설 스타일 차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인벤에 올라온 한 글에서는 해외매체에서 선정한 선수별 하이라이트 장면을 기준으로 해서 과연 한국 해설에서는 해당 선수에 대한 네임콜이 있었는지를 카운팅하여 조금 더 통계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https://www.inven.co.kr/board/lol/4625/3341661|롤 인벤 네임콜 횟수 정리]]([[https://archive.ph/dXpac|아카이브]]) 그러나 여기에도 문제가 몇 가지 있다. 첫째로 네임콜 카운팅을 정확하게 한 것인가에 대해 불확실성이 있다. 댓글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으로, 분명히 해설이 페이커를 외쳤지만 '네임콜 없음'에 산입한 장면이 있다. 작성자는 이후 글을 수정했으나 이 수정이 정확한 카운팅을 한 것인가는 제3자의 확인이 필요할 것이다. 둘째로 전부 정확하게 카운팅을 했다 해도 근본적으로 네임콜의 기준은 소위 '쩌는 플레이'이며 여기에는 어느 정도 주관이 작용할 수 밖에 없다. 특히 글 작성자도 '이 부분은 그리 대단한 플레이는 아닌 것 같다'고 평가하면서도 네임콜 비율에는 산입한 경우가 있다.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장면을 모아놓았으니 선수의 기간 중 전체 슈퍼플레이에 대한 샘플은 될 수 있겠으나, 샘플추출이 항상 그렇듯 어느 정도의 불확실성은 감수해야 한다. '칸나, 그리고 T1'과 같은 경우는 페이커가 1대1 상황에서 상대의 빠른 합류로 2대 1이 되었음에도 1킬을 하며 시간을 끌고, 약간 늦게 도착한 칸나의 나르가 상대를 마무리한 상황에서 나온 멘트다. 이때 옵저버는 칸나의 킬 이후 곧바로 귀환하는 페이커의 아칼리를 줌인했지만 해설은 페이커를 언급하지 않고 칸나 그리고 T1이라고 했다. 이 영상은 '페이커 죽이기는 빼박이다'라는 주장의 증거로 자주 인용되었으나, 결국 정황적인 심증에 지나지 않는다.[* 어느 정도 상황이 마무리되는 상황이었기에 옵저버가 비춰주는 화면을 보지 않고 해설 멘트를 이어갔을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2020 LCK 서머 1라운드 [[https://youtu.be/JY1Sz3YpVIY|T1 vs. DYN]]에서 이러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T1이 쿠잔을 제외한 4명의 선수를 처치하며 한타를 이기자 이현우 해설과 김동준 해설 모두 T1의 한타력에 감탄하는 코멘트를 했는데, 이후 쿠잔을 마무리하려는 칸나와 페이커를 오히려 쿠잔이 잡아내는 슈퍼플레이를 보여주며 김동준 해설을 멘트를 중단했지만 이전 장면에 심취했던 이현우 해설은 계속해서 T1에 대한 멘트를 이어갔다.] === [[이현우(게임 해설가)|이현우]] 해설 관련 논란 === ==== 뎅겅파/비뎅겅파 프레이밍 ==== [youtube(mYvNa6L3ANk)] >나는 그렇게 생각해. 일단 이 세 명, [[정지훈(2001)|쵸비]], [[허수(프로게이머)|쇼메]], [[곽보성|비디디]]. 이 세 명의 최대 강점은요, 미드 난 3강이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전에 한 번 설명할 때 말씀드렸나? 이 친구들이 뎅겅파야. 무력이 일정 수준 낮으면 그냥 뎅겅하는 파야. 기준점 자체가 그리고 되게 높아. 무력 한 85 이하? 한합 혹은 세합. 뎅겅. 이 쪽 파거든. 그냥 라인전이 개쎄다는 거에요. 아주 단순하게 말씀드려서. 너 무력 몇이니? 나 83? 뎅겅. 무력 몇 이니? 나 79. 뎅겅. 무력 몇이니? 한 87. 어~ 그럼 한 두합 세합 이런 느낌. 너 무력 몇이니? 무력 한 90. 그 때부터 얘기 통하고. 이게 뎅겅파라서 이게 진짜 LCK 기준으로 지금은 되게 독보적이라고 봐야 돼요. 이 미드 세 명이. 이 뎅겅파에 있어서. 그럼 나머지파가 비뎅겅파거든? 비뎅겅판데, 비뎅겅파의 수장이 페이커야. 그리고 페이커는 여기에 있어서 독보적인, 라인전에서의 최대 강점은 없지만, 결국 큰 어떤 상황, 큰 경기, 중요 경기 이런 부분에서 이게 환상 속의 기대가 아니라 실제로 데이터가 보여주는 실제로 본인이 증명했던, 경기가 크면 클 수록 잘할 거라는 엄청난 믿음이 있고 이게 플레이메이커라고 하죠. 이쪽에 엄청난 강점이 있어요. 페이커가 뎅겅파는 아니야 사실. '''근데 페이커는 언제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누구도 무시할 수가 없죠.''' 딱 말 그대로. 그냥 항상 더 잘하지 않을까? 큰 경기 때 진짜 잘하지 않을까? 뭔가 되게 무섭기도 하고, 뎅겅파를 만났을 때 뎅겅이 안 돼. 이 비뎅겅파 중에서도 핵심이 뭐냐면, 뎅겅파를 만났을 때 뎅겅 되는 미드가 있고 안 되는 미드가 있거든. 근데 페이커 같은 경우 뎅겅되는 미드는 아니죠. 그래서 비뎅겅파의 수장이다 이러면 약해 보일 수 있는데, 나머지 미드들 중에서는 '''본인의 색깔이 강하면서도, 독보적으로 다른 의미의 뎅겅파와 맞설 수 있는 선수라는 거에요. 그래서 구분이 됩니다.'''(후략) - 이현우 해설위원 개인 방송 중 2020 LCK 서머 시즌 중, 이현우 해설이 LCK 미드라이너들을 '뎅겅파'와 '비뎅겅파'로 나누는 프레이밍을 시도하며 페이커를 비뎅겅파에 분류함으로써 페이커에게 라인전 능력이 약한 미드라는 낙인을 찍었다며 논란이 되었다. 당시 이현우 해설은 강한 라인전 수행능력을 갖춘 선수들을 '뎅겅파', 나머지 선수들을 '비뎅겅파'로 나누어 평가했다. 여기서 뎅겅파는 쵸비, 쇼메이커, 비디디 선수였고, 페이커는 뎅겅파는 아니지만 나머지 선수들과도 확실히 구분된다는 점에서 비뎅겅파의 수장이라고 설명했다. 무력이 높으면 뎅겅파이고 페이커는 뎅겅파가 아니라고 하는 점에서 무력이 낮다, 즉 이들보다 라인전을 상대적으로 못한다는 평가로 이어지는 것.[* 실제로 당시 2020 스프링 기록을 살펴보면 미드라이너 중 솔로킬 1위는 쵸비 13회, 공동 2위 비디디 9회 및 쇼메 9회, 그리고 이 다음으로 4위 페이커 6회였다. 적어도 뎅겅파로 지목된 3명은 솔로킬 탑3이므로 올바른 판단이며, 나머지 플레이어 전부를 비뎅겅파로 넣었으므로 이것이 굳이 라인전을 못한다는 말이라고 볼 수도 없다. (최소 10명의 미드라이너가 있으므로 등수를 세워서 라인전 무력으로 뎅겅 비뎅겅을 나눈다면 4,5등은 상대적으로 잘하는 편에 속해서 뎅겅에 속하는 것이 맞다. 그런데 뎅겅파로는 단 3명만을 꼽았고 나머지 전부를 비뎅겅으로 넣었으므로 잘하고 못하고를 기준으로 뎅겅 비뎅겅을 나눴다고 보는 것은 어렵고, 플레이어 각각의 상대적 강점과 약점을 볼 때 라인전 능력이 다른 능력보다 강한 플레이어인가 여부를 말한다고 봐야 할 것이다.) 보기에 따라서는 솔로킬 4위면 뎅겅파에 넣어야 한다고 할 수도 있으나, 역으로 3명밖에 안 되는 뎅겅파의 말석보다는 비뎅겅파의 수장이 더 좋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그러나 전체 맥락을 살펴보면 이것이 단순히 비하 프레임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대충 넘어가면서 훑어본다면 페이커의 무력이 낮아서 라인전을 못한다고 들을 수도 있지만, 전체를 놓고 보면 라인전을 압도하지 않더라도 라인전에서 지지 않고 큰 경기에서 항상 잘 하는 특출난 장점이 있다는 칭찬에 가깝다. 즉 클템은 대다수의 아브실골 우왕좌왕 쓸려다니는 롤갤의 당시 여론이 생각했던 것처럼 단순하게 페이커를 라인전 못 하는 미드로 분류하지 않았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프레이밍과 관련된 팬들의 주장은 내로남불이라는 지적들이 있었다. 22년 5월 T1 스트리머로 합류한 [[이호종|플레임]]은 현재의 페이커를 피지컬의 쵸비와 뇌지컬의 도인비의 집합체인 페이컬이라 평가하는 영상을 올리며 쵸비는 피지컬 원툴[* 쵸비가 인게임 연구에 큰 노력을 쏟는다는 사실은 cvMax 감독이나 쇼메이커 등 타 선수들의 인터뷰를 통해 널리 알려져있기에 쵸비가 피지컬 원툴이라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도인비는 뇌지컬 원툴이라는 발언을 했는데 같은 잣대를 들이댄다면 프레이밍 논란이 나올법 했지만 이런 논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또한 입대 전 T1 소속 스트리머였던 갱맘도 캐리형/비캐리형 원딜을 나누고, 페이커는 팀 플레이를 하지만 쵸비는 자신의 성장 위주의 플레이를 한다는 발언이 담긴 영상을 올렸는데[* 페이커의 성향을 강조하기 위해 가져온 비교였지만, 이기적인 플레이를 한다는 비판을 꾸준히 듣고 있는 쵸비의 팬들 입장에서는 불쾌한 비교일 수 있다.] 듣기 좋은 소리만 하는 유튜버라 이들은 놔두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생겼다. 이것 또한 같은 잣대를 들이댄다면 논란이 나올 수 있는 부분. === [[김동준(게임 해설가)|김동준]] 해설 관련 논란 === ====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2021 LCK 스프링]] 롤분토론 발언 ==== [youtube(IdIJmCnSldo)] >(영상 6분 11초부터) > >김의중 캐스터(이하 단군): 아직도 커뮤니티에서 항상 돌아다니는 그런 짤이 있습니다. 여러분들 해명이 필요한데, 지난 저희 롤분토론 서머 플옵 예상 때 '담원은 자리가 없다' 이런 짤이 있습니다. >이현우 해설(이하 클템): 동준이 형이 되게... >김동준 해설: 그거! 그거 제가 한 거 맞아요? >클템: 동준이 형이 활짝 웃고 계신... >김동준: 잠깐만 잠깐만! 담원이 자리가 없다는 얘기, 단군이 얘기했어! >단군: 제가 얘기했는데! > >(2020 LCK 서머 롤분토론 영상 삽입) >클템: [[kt 롤스터/리그 오브 레전드|두]] [[한화생명e스포츠/리그 오브 레전드|자리]] 채워졌고, 솔직히 [[T1/리그 오브 레전드|T1]], [[Gen.G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젠지]]도 채워졌고, [[DRX/리그 오브 레전드|DRX]], 그럼 다 찬 건가요? >김동준: 그럼 [[DWG KIA/리그 오브 레전드|담원]]은? >클템: 자리가 없는데요? > >하광석 해설(이하 빛돌): 캡쳐한 짤만 보면 동준이 형이 웃고 있고, >김동준: 그니까! 그게 악의적인 캡쳐, 편집! 선동, 날조라고! >강승현 해설: 김동준 롤알못! >김동준: 진짜 어이가 없다. 근데 어쨌든! 스프링 때는 담원이 솔직히 좀 부족한 경기력을 보여줬던 게 맞다고 생각해요. >클템: 그쵸. >김동준: 올해를 기점으로 뭔가 전 세계적인 추세가 스프링 이즈 낫띵! 이렇게 가고 있었던 거 같아요. 서머 이즈 임폴턴트! >클템: 동준이 형 좋아하시는 영어다. >빛돌: 저희 지금 스프링 개막 앞두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김동준: 근데 작년 기준으로는 스프링 이즈 낫띵이 맞아요. 아니야? 동의해, 안해? >빛돌: 또 나왔다! >클템: 맞아요, 맞아요. >김동준: 그러니까 동의해? 안 해? >단군: 동의합니다~ >빛돌: 동의하겠습니다~ >(후략) [youtube(gOpQID3r2qA)] >(영상 7분 49초부터) > >단군: 자 그럼 페이커를 뽑은, 동준 해설 얘기부터 들어볼까요? >김동준 해설: 아니요! 아니요. 괜찮습니다. 아마도... 클템 해설과... >클템: (웃으며) 오늘 그냥 날로 드실라고... >단군: (크게 웃으며)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이걸로 그냥.[* 앞선 다른 팀 핵심 선수 선정 때, 김동준 해설은 클템과 같은 의견이라며 의견을 생략하기도 했는데, 이를 놀리는 멘트다.] >김동준: 그러면! T1의 혼이 누굽니까? >단군: (웃으며)T1의 혼이요? >클템: 몇 가지 매크로가 있네요?[* 마찬가지로 해당 내용 진행 전 아프리카 프릭스 핵심 선수 선정 때 '아프리카 프릭스의 혼이 누굽니까?'라는 말을 했는데, 이를 반복함을 가지고 꼬투리 잡는 내용이다.] >하광석 해설: (해설)오늘 녹음기로! >단군: 그러니까! >김동준: '페이커가 올해 다시 한 번 입증해보이는 한 해가 되어야 된다!'라는 생각 때문에, 페이커를 뽑았습니다. >'''자막: Faker가 본인을 입증하는 한 해가 되길''' >(후략) [[https://www.fmkorea.com/4509539072|위 영상 일부를 캡쳐한 글]]로, 200여 개의 댓글로 알 수 있듯 원래는 추천을 많이 받아 인기글로 올라갔지만 이후 저격을 받아 비추가 더 많아졌다. 이 부분은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2021 LCK 스프링]] 개막 전에 올라온 롤분토론의 내용에 대한 것이다. 먼저 1부에 올라온 '스프링 이즈 낫띵'에 대한 비난으로, 김동준 해설이 양대인 前 T1 감독의 선수 기용 방식을 옹호했다는 것이다. 양대인 감독은 스프링 시즌을 월즈를 위한 모의평가로 보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로 인해 발생한 것이 양대인 감독 커리어 중 최악의 오점이라 할 수 있는 돌림판 사태이다. 이러한 양대인 감독의 생각을 거들어주기 위해 김동준 해설이 스프링 시즌은 무의미하다고[* 2019 스프링과 서머의 실제 팀 성적을 살펴보면 1위 그리핀은 그대로였고 2위 SKT도 서머 3위, 4위 리브도 4위를 유지하며 성적에 변동이 적지만, 스프링 5위 담원이 서머 3위로 올라온 것이나 3위 킹존이 7위로 내려가는 큰 변동 또한 있었다.] 주장했다는 것이 T1 팬들의 의견이다. 하지만 해당 영상이 올라온 날짜만 확인해도 이러한 비난이 말도 안 됨을 알 수 있다. 롤분토론은 대회 개막 직전에 올라오는 컨텐츠이기 때문이다. 또한 내용을 확인해보아도 T1과 전혀 상관 없음을 알 수 있다. 2020 시즌 담원 게이밍은 15 SKT, 14 삼성에 비교될 정도로 강력한 팀이었지만, 스프링만 해도 우승권이라 평가받지는 못했다. 스프링 개막전 케스파 컵에서는 선수 이탈이 없다는 강점에도 불구하고 조기탈락했고, 주전 원거리 딜러인 뉴클리어의 아펠리오스 숙련도 문제로 인해 예측보다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고스트가 2라운드 합류하기도 했지만, 김목경 감독 겸 구단주가 팀을 나가면서 경기 외적인 혼란도 있었다. 그럼에도 서머와 월즈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렸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동준 해설은 가장 중요한 것은 서머와 월즈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이러한 발언을 한 것이다. 3부 영상에서는 각 해설들이 LCK 팀들의 키 플레이어를 선정하는 코너가 있었는데, 여기서 김동준 해설은 페이커를 꼽으며 "'페이커가 올해 '''다시 한 번''' 입증해보이는 한 해가 되어야 된다!'라는 생각 때문에, 페이커를 뽑았"다고 설명했다. 이 발언이 나오는 동시에 "Faker가 본인을 입증하는 한 해가 되길"이라는 자막이 송출되었고, 일부 T1 팬들에 의해 '''"왜 페이커는 아직도 증명해야 하느냐?"'''는 비난이 김동준 해설에게 쏟아졌다. 2020년 페이커는 스프링 우승에도 불구하고 MSC 이후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며 서머 플레이오프, 월즈 선발전에서 탈락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는 페이커의 위상을 고려하면, 에포트를 제외한 모든 선수와 계약 해지한 후 칸-클리드-하루-테디-마타를 사오며 꾸려진 '드림팀'의 19 시즌[* 스프링, 서머 우승, MSI, Worlds 4강 탈락], 당시 최고의 전략가로 여겨졌던 김정수 감독 체제의 20시즌[* 스프링 우승, MSC 조별리그 4위 탈락, Worlds 진출 실패]은 아쉬웠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다시 한 번 최고의 자리에 도전하는 페이커에 대한 기대를 드러낸 발언으로써 전문을 보면 페이커를 T1의 혼으로 부르며 T1의 상징적인 선수로 선정한 만큼 어떠한 폄훼의 의도를 갖고 발언했다고 보기 어려운데, 마찬가지로 이러한 맥락은 완전히 무시한 채 해석한 셈이다. 이는 [[T1/리그 오브 레전드/팬덤/비판]] 문서에 나오는 아이돌 팬덤 성향과도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경쟁이 핵심적인 요소인 스포츠에서는 아무리 최고의 선수일지라고 매순간이 검증과 증명의 연속인데, 이러한 스포츠의 특성을 무시한 비난인 셈이다. 하다못해 세계 최고의 스포츠 선수 중 한 명인 '''[[메시]]조차'''도 PSG의 첫 시즌을 부진으로 보낸 것 때문에 타 리그에서의 검증과 증명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는 마당이다. ====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결승전|2021 LCK 서머 결승]] 발언 ==== >[[https://www.twitch.tv/videos/1131886625|2021 LCK 서머 결승전 영상, 5시간 13분부터]] >이현우: 그러면서 김정균 감독의 10번째 우승. V10! 쇼메이커의 1000킬과 더불어서 담원 기아에게 온갖 호재거리가 쏟아집니다. >김동준: 맞습니다. 그리고 지금, 여러분들은 담원 기아의 시대에 살고 계십니다. 이 말씀을 꼭 한 번 드리고 싶었어요. 작년 서머부터 롤드컵, 그리고 올해 스프링, 또 MSI 출전, 뭐 MSI는 준우승이라는 성적이었습니다만, 사실 충분히 잘한거잖아요? >이현우: 그렇죠! >김동준: 그리고 서머는 다시 한 번 우승! 대단합니다. >(이후 전용준 캐스터의 선수단 인터뷰) 2021 LCK 서머에서 담원 기아가 T1을 3:1로 제압하고 우승한 뒤 나온 "담원 기아의 시대" 코멘트 관련 논란이다. 저 발언이 나온 후 슼마갤 등지에선 '''"기껏해야 국제전 우승 1회팀 주제에 XX의 시대를 붙이느냐? LCK가 담원 밀어주기를 한다"'''는 요지의 주장으로 김동준이 담원 편파를 한다고 주장했다. 더쿠의 롤 카테고리에서는 "이제야 말씀 드릴 수 있겠네요. 담원의 시대입니다." 라고 말했다고 아예 워딩을 바꿔 버렸으며 저 말을 하면서 울컥하기까지 했다며 울컥준, 담원준이라 조롱하기도 했다. 하지만 저 시점에서 담원은 '''LCK 내 최초로 3회 통합 연속우승(정규리그 + 플옵 종합 1위 3회 연속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웠고, 일반적으로 '왕조'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무방한 ''''쓰리핏''''도 달성한 바 있다. 월즈만 쳐서 '국제전 1회 우승인데?' 라고 하는 것은 월즈지상주의적인 편협한 시각이고, 어느 스포츠건 어느 리그건 간에 리그 쓰리핏을 달성했는데도 저 만한 멘트도 해선 안된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힘든 주장에 불과하다. 한발 양보해서 정말로 월즈지상주의적인 시각으로 보더라도 당시에 LCK 내에서만큼은 담원이 꾸준히 제일 잘했던 것은 그냥 가감없는 팩트이다.[* 그나마 예외라고 할 수 있는 것이 플레이오프권의 5~6개 팀이 전부 뒤엉켜 비벼지던 2021 서머 정도라고 볼 수 있는데, 그 당시에 담원은 세 시즌 중 가장 크게 흔들렸고 패배도 쌓았지만 결국 2라운드 중반부에 접어들며 타 팀들을 확실히 정리하고 V3를 달성하였다는 점에서 가장 잘한 팀이였다는 평가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거기다 저 기록 중 몇몇은 과거 왕조로 불리던 T1과 젠지를 꺾고 달성한 것인만큼, 충분히 '새로운 왕조의 탄생'과 '담원의 시대'라고 붙일만한 명분은 있는 셈이다. ====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2022 LCK 스프링]]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9주차#s-10|정규리그]] 및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플레이오프#s-3.1|플레이오프 DK vs BRO전]] 편파 해설 논란 선동 ==== 2022 LCK 스프링 시즌, 담원 기아과 프레딧 브리온의 경기에서 담원에 지나치게 편파적인 해설을 한다고 주장하며, 김동준 해설의 편파해설로 인한 피해는 T1에게 국한되지 않다고 주장했다. T1 팬덤의 주장에 따르면, 프레딧 브리온이 담원 기아를 상대로 승리한 정규리그 경기에서 프레딧 브리온이 역전에 성공하자 김동준 해설이 당황하며 입을 닫았고, 플레이오프에서는 프레딧 브리온을 마치 해외팀인 것처럼 대하며 담원 기아에게 우호적인 해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실상은 전혀 달랐다. '''김동준 해설은 단 한 번도 2022 스프링 시즌에서 브리온과 담원 간의 경기를 중계한 적이 없었다.''' 정규리그 1라운드 17경기 DK vs. BRO 경기는 전용준 캐스터와 이현우, 강승현 해설로 진행되었으며, 정규리그 2라운드 88경기 BRO vs. DK 경기는 전용준 캐스터와 이현우, 강범현 해설로 진행되었다. 두 팀 사이의 스프링 마지막 경기인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 중계진 또한 전용준 캐스터와 이현우, 강승현 해설로 구성되면서, 김동준 해설은 스프링 시즌에 프레딧 브리온 간의 경기를 단 한 번도 진행하지 않았다. 그리고 브리온 팬들이 김동준 해설을 비하했다는 주장 역시 문제가 있는 것이, 브리온 팬들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역사적인 승리를 거두었던 담원전과,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있었던 담원과의 승부에서 해설진들이 다소 담원 위주로 해설하는 것 같아 아쉽다는 주장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모건, 엄티, 라바 등 상체 멤버를 특히 응원하는 팬들은 '무엇이 문제냐, 재미있는 밈도 만들어주는 좋은 해설진이다'라는 옹호 의견을, 헤나, 딜라이트 등 하체 멤버를 특히 응원하는 팬들은 '상체 멤버들이 주목 받는 것은 좋지만, 하체 멤버들에게도 좋은 어조의 해설을 해줬으면 한다'는 비판의견이 팬덤 내에서 오갔다.] '''T1팬들의 주장처럼 김동준 해설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거나 저격하며 비난한 적은 없었다.''' 애초에 해설에 참가도 하지 않은 사람을 물고 늘어질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오히려 프레딧 브리온 마이너 갤러리 같은 팬 커뮤니티 내에서도 해설진들의 실력은 호불호가 갈리는 정도였으며 정도를 넘은 비난으로 발전하지는 않았다. 결국 이는 페이커 패싱 논란에 보탬이 될 해설진들에 대한 비하 의견을 억지로 끌어오고자 해당 사건과 무관한 팬덤의 의견을 왜곡하고 선동한 것이다. == 정리 == [[T1]]이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2022 스프링 시즌]] 전승 우승이라는 업적을 달성하며 T1 팬덤의 목소리가 매우 커진 상황에서 페이커 패싱 의혹이 제기되었고, T1 팬덤과 LCK 중계진에 불만[* 특정 팀이나 선수가 서운해할 만한 중계진 발언이나 때때로 아쉬웠던 해설 퀄리티 등]을 갖고 있던 일부 리그 팬들이 이에 호응하면서 논란이 형성되었다. 뒤이어 일부 팬과 [[이슈 유튜버]][* 6월 들어 논란이 잠잠해지자 사태의 주범 중 하나였던 이슈 유튜버들은 해설진 비방여론을 부추긴 영상들을 일제히 비공개하는 추태를 보이고 있다.]들의 주도로 확산되며 사건이 크게 번지며, 그 과정에서 LCK 해설가의 역량 및 자질 논란으로 이어지기도 하였다. 논란의 확산에는 문서 상단에 첨부된 것과 같은 증거 영상들도 큰 역할을 했다. 영상 자체가 패싱 의혹에 힘을 실어주는(심증을 제시하는) 장면 위주로 편집된 것이 많았지만 일견 신빙성 있게 보이는 만큼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이후로도 많은 증거 자료들이 만들어지면서 논란을 더욱 부추겼다. 그러나 T1이 [[2022 Mid-Season Invitational|2022 MSI]] 결승전에서 [[Royal Never Give Up/리그 오브 레전드|RNG]]를 상대로 패배한 뒤로 논란에 대한 반대 의견들이 조명되기 시작했다. 이번 사건을 억지 논란이나 음해, 선동에 의한 결과로 보는 의견들은 사건 초기부터 있었으나 당시에는 흐름을 주도하던 T1 팬덤의 기세가 너무 강해 호응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MSI 결승전 이후 T1 팬덤의 기세가 주춤하고, 논란의 주체 중 한 명이었던 이현우 해설이 자질 논란을 무색하게 만드는 명해설을 보여주면서 반대 의견들이 힘을 얻기 시작한 것이다. 논란의 발생과 발전 과정을 보면 증거 영상을 통해 심증이 생기고, 이 심증을 여러 사람이 공유하면서 확신에 이르게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어째서 해설진이 페이커를 의도적으로 무시하는지에 관한 논리는 빈약했다. 사실 LCK는 여지껏 기량이 뛰어난 선수나 팀 간의 라이벌 구도를 부각시키며 흥행 카드로 활용해왔고, T1이나 페이커 선수는 커리어나 실력적인 측면에서 구도의 한 축을 담당하는 일이 많았다. 리그 입장에서는 다른 선수를 띄워주더라도 그 과정에서 페이커라는 스타 플레이어를 의도적으로 무시하거나 깎아내릴 이유가 없는 것이다. 결국 여론은 빠르게 뒤집어져 일부 극성 팬덤이 주도한 선동 사건으로 결론이 내려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현우, 김동준 해설이 페이커 패싱 논란을 통해 받은 피해와 영향에 관하여 다시금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이현우 해설은 논란 이후 개인 유튜브 채널에 싫어요 테러를 당하며 수익 피해를 입었으며, 개인 방송을 한동안 쉬기도 하였다. 사건이 일단락된 이후의 개인 방송에서 당시 괴로웠던 심정을 토로하기도 하였다. 김동준 해설은 [[아프리카TV]]에서 진행한 [[2022 LoL BJ멸망전 시즌1]] 중계 도중 [[https://www.fmkorea.com/4726251010|"저희가 요즘 오해를 정말 많이 받습니다"]] 라고 간접적으로 논란에 대해 언급하였으며, 급격히 나빠진 여론을 의식한 것인지 [[2022 Mid-Season Invitational|2022 MSI]] 중계에 불참하기도 하였다. 이후 김동준 해설은 2022 서머 시즌부터 LPL 한국어 중계진에 합류하며 LCK 중계진에서 하차하기에 이르렀다.[[https://sports.v.daum.net/v/E5ToCOuvGZ|#]] LCK는 김동준 해설이 '일신상의 이유'로 공식 중계진에서 하차한다고 밝혔으며, 추후 복귀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 여담 == * 이번 사건을 통해 일명 '[[슼갈]]'로 일컬어지는 T1 극성 팬덤의 패악질에 가까운 행태가 다시 한 번 논란을 빚고 있다. 여지껏 극성 팬덤에 의한 논란은 여러 차례 있었으나, LCK 공식 해설가가 하차하는 수준의 결과로 이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T1 극성 팬덤은 불과 몇 달 전에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평가전 논란|아시안 게임 평가전 논란]] 당시 [[T1 팬덤의 김정균 산업 스파이 선동 사건|김정균 감독에 대한 음해 사실]]이 밝혀졌었기 때문에 커다란 반감을 사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T1 안티 팬덤이 목소리를 키우며 또다른 문제들이 생기기도 하였다. * 김동준 해설의 하차 이후 LCK 기존 중계진의 스케줄이 빡빡해졌다는 지적이 있다. 김동준 해설의 공석이 아직 메꿔지지 않은 상황이라 이현우, 강승현, 강범현 해설 3인 체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현우 해설은 원래도 많았던 중계 일이 더욱 많아졌고, 강승현 해설도 건강상의 문제[* MSI 기간 중 감염된 코로나19 이전에도 호흡기 관련 질환이 있었다.]가 있음에도 김동준 해설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더 많은 경기를 중계하게 되었다. 강범현 해설은 군 입대를 앞둔 상황이라 이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 T1 팬덤의 영향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T1 극성 팬덤이 특정 인물을 대상으로 비난 공세를 펼쳐 어떠한 결과를 얻어내는 일은 과거부터 있었는데, 이번 일은 그 영향력이나 여파가 특히 크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 T1 팬덤도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극성 팬들이 맘에 안 드는 행태의 관계자를 겨냥하고 소위 담가버리는 식의 행동을 방치하는 것도 문제라는 것이다. 이번 사건 이후 건전하게 T1을 응원하는 팬들이 오히려 소수파가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 2022 섬머 1주차 젠지와 한화생명 경기 도중 젠지의 한타 대승이 나오고 쵸비의 네임콜이 나오려던 와중에 중계진들이 젠지를 외치며 콜이 끊기자, 이를 두고 중계진들의 해명에 대해 대부분의 팬들이 이를 두고 이번 사건을 비꼰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용준|전용준 캐스터]]: '''쵸비 팬분들께 죄송합니다. 아니 하려고 했는데!''', [[이현우(게임 해설가)|이현우 해설]]: '''너무 억비를 할 필요까진 없으니까~'''] * 그리고 1주차 들어서 해설진들이 "동의합니다"라는 멘트를 상당히 자주 날리고 있는데, 동의한다는 말을 즐겨하던 김동준 해설을 연상시키고 있어서 동의한다는 멘트가 나오면 채팅창에서도 그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 전용준 캐스터의 문서에 기재되어 있기도 한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 라는 비판을 해소시켜준 사건이기도 하다. 김동준, 이현우 해설의 해설 실력이 부족하다고 비난이 이루어지며 '오히려 겜알못 프레이밍을 당한 전용준 캐스터가 페이커 네임콜이나 상황 분석을 더 잘 한다' 라는 식의 재평가가 이루어졌기 때문. 여론과는 별개로 실제로 전용준 캐스터는 50을 바라보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골드 티어(상위 10~35%에 해당)를 달성했으며 코로나 확진기간에도 게임을 플레이 할 정도로 롤을 포함한 자신이 중계하는 게임들에 대한 관심과 학구열이 높다. [[분류:T1/리그 오브 레전드/논란 및 사건 사고]] [각주]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T1/리그 오브 레전드/팬덤/사건 사고, version=506, paragraph=2.23)] [include(틀:포크됨, title=페이커 패싱 선동 사건, version=184)]더위키에 나무위키판으로 포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