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일리드 r283 RAW 2022-06-22 10:19:03에 w2에서 r283판 포크됨[include(틀:엘든 링 지역일람)]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3FF75D66-7765-40EE-BFE0-9540E111F1CF.jpg|width=100%]]}}}|| ||<:>'''{{{+1 {{{#White 케일리드}}}}}}''' {{{#969696 ケイリッド[br]Caelid}}}|| [목차] == 개요 == [[엘든 링]]의 [[엘든 링/지역|지역]]. 동쪽에 있다. '''붉은 부패'''[* 엘든링판 맹독이라 생각하면 된다. 무시할만한 독과 달리 틱당 데미지가 매우 끔찍하게 살벌하다.]가 퍼져 있는 지역. 스토리 트레일러에서 [[미켈라의 검, 말레니아]]와 [[별 부수는 라단]]이 싸웠던 장소이다. == 특징 == 특유의 색은 빨강색이며 '''붉은 부패''' 디버프를 수시로 만날 수 있다. 부패 디버프를 없애는 붉은 이끼약이나 기도가 없다면 고역을 치룬다. 림그레이브에 바로 연결된 지역이라 뉴비들이 쉽게 발을 들이곤 하는데[* 특히 튜토리얼 근처 초반 던전 용이 불태운 폐허에 전송함정이 있는데 정말 악랄하게도 바로 [[마술도시 사리아|사리아 결정 갱도]]에 던져버린다. 광산 안이라 바로 텔레포트도 안되고 죽어도 던전 안 리젠에다 배치된 몹들은 수많은 궤적을 그리며 유도탄을 쏘아대기로 악명높은 그리마라 주변에 초보들의 멘탈이 갈린 --돌아가고 싶어, 괴로워, 오오 그럴 자격 없다 오오 그럴 자격 없다 등의-- 절망감 가득한 하얀 낙서를 수도 없이 볼 수 있다. 그러고 간신히 광산 밖으로 나온 플레이어를 반겨주는 케일리드의 지옥도까지 악랄함의 화룡점정.], 비참하고 삭막한 분위기의 끝을 자랑하고 흡사 세상의 종말이 온 것 같은 끔찍한 세기말적 풍경만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깎여나갈 것 같은데 [[다크 판타지]] 테마의 분위기를 배신하지 않는 난이도를 자랑하기에 잘못 발을 들이면 끔살당하는 살벌한 곳이다. 라단의 군대인 적사자 군병 및 적사자 기사들을 비롯해 맵 곳곳에 즐비한 몹들의 스펙이 확연히 올라, 아름다운 초목과 수목이 우거진 [[림그레이브]]나 음산하면서도 신비로운 늪지대가 펼쳐진 [[호수의 리에니에]] 지역을 충분히 탐험하고 오는 편이 --멘탈이나-- 난이도면에서 훨씬 안전하다. 핏빛 색의 붉은 하늘, 말라죽은 초목, 시뻘겋게 고여 있는 부패한 늪지대, 거대한 곰팡이와 버섯 군락이 듬성듬성 눈이 아프게 끔찍하게 자라나 있는 부패된 땅, 혐오스러운 디자인의 몹들, 음산하고 기분나쁜 곡조의 배경음악인 "[[https://www.youtube.com/watch?v=aZCD5iPByFA|Caelid(케일리드 테마)]]" 가 울려퍼지는 것부터 충분히 음울하고 기분 나쁘다. 이런 살벌한 난이도에 대한 보상인지 플레이어 성장에 직결되는 좋은 장비와 아이템도 많다. 그래서 진행하다보면 결국 이 지역을 자연히 방문하게 되며 아예 초반부터 작정하고 전송 함정으로 케일리드로 날아와서 [[토렌트]]를 타고 [[적토마|횡단하듯이 질주하면서]] 아이템만 줏어먹고 림그레이브로 [[빤스런|다시 도망가는 사람도 많다]]. 남쪽과 에오니아 늪 주변, 던전 등지에서 [[부패의 권속]]이라는 매우 짜증나는 몬스터를 만날 수 있다. 무수한 다리가 달려있어 흡사 그리마 같은 외견부터가 굉장히 혐오스러운데다, 거리가 멀면 쿨타임 없는 등뼈 유도탄을 무한정 쏴대며 리듬액션게임을 강요하고, 거리가 가까우면 징그럽게 기어가는 스텝을 시전하며 주무장인 할버드로 현란한 창질을 선사한다. 그나마 강인도는 낮으니 마술사라면 원거리에서 돌팔매 스팸, 전사라면 가드 카운터나 망치 등의 경직이 강한 무기로 상대하자. 케일리드의 지도는 세분할되어 있는데, 대로를 따라 지도 습득 순서대로 꼼꼼히 탐험하는 식으로 진행하면 자유진행인 림그레이브나 초반부터 세갈래길을 제공하는 리에니에, 길은 있긴 한데 길 아닌 부분이 훨씬 넓고 큰 알터 고원과 달리 달리 의외로 건실한 일직선 코스를 느낄 수 있다. 첫번째 지도 구역에서 황금 나무, 갱도, 폐허 등을 탐험한 뒤 맨 아래의 게르 요새를 뚫고 전송문을 타면 적사자성으로 이동해 데미갓 라단 퀘스트를 마칠 수 있고, 다시 돌아와서 두번째 지도 조각이 놓인 길을 따라 엑디키스와 대용찬 교회를 본 뒤 늪지대와 마술도시를 탐험해 도시의 결계를 뚫고 길을 따라 그레이오르의 용총으로 올라오면 또 지도 조각이 있다. 여기서부턴 길이 없으나 케일리드 자체의 구획이 심적으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남은 부분을 자유롭게 스펙 되는대로 마칠 수 있다. 케일리드의 모든 아이템 위치는 [[https://www.inven.co.kr/webzine/news/?news=269470&site=eldenring|여기]]를 참고. == 세부지역 == === 적사자성 === [[파일:19634880-CEF1-4EFE-BDA6-B4F4FF206E21.jpg]] Redmane Castle. 케일리드의 메인 던전이자 남동쪽에 있는 [[별 부수는 라단]]의 성채. 보스전이 메인이여서 던전 스케일은 작은 편 케일리드 들판 자체와는 다리 하나로만 이어져있는 일종의 외딴 섬 가운데에 있다. 성으로 진입하는 다리, 불락의 대교를 건너려고 하면 저 멀리서부터 적사자성 군병들이 투석기로 불타는 바위를 쏴재끼며 따뜻하게(?) 맞이해준다. 착탄 후 폭발해서 범위도 더 넓은데 스치기만 해도 낙마는 기본에 토렌트가 바삭하게 익어버릴 정도로 아프니 컨트롤로 피해줘야한다. 정공법으로 진행하기 까다롭다면 게르 요새 상층에 있는 전송문을 타고 적사자성 안으로 진입해도 된다. 적사자성 안쪽에선 다수의 케일리드군 보병과 기사들이 플레이어를 맞이하며 정문 앞에는 스톰빌 성에서 만났던 칼달린 거대 사자가 '''2마리''' 배회하고 있다. 다행히 한 번 죽이면 리젠하지 않고 색 잃은 단석을 드랍하므로 원활한 진행을 위해선 어떻게든 처치하는게 상책이다. 이후 케일리드군이 짠 방어진을 돌파하다 보면 광장으로 이어지는 문 바로 옆의 축복이 있는 방과 보스룸으로 입장하는 문이 있는데 이곳을 지나면 나오는 광장에서 [[사자 혼종]]과 [[도가니의 기사]]가 듀오를 이루어서 나오는 중간보스전이 기다리고 있다. 사자 혼종은 몬 성에서도 그랬듯이 강인도가 나약해서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으나 도가니 기사의 기본 스펙이 워낙 강력해 패링 없인 상당히 애를 먹을 수 있다. 따라서 사자 혼종을 최대한 빨리 처리한 뒤, 도가니를 상대하는 것이 공략의 키 포인트가 된다. [[눈의 마녀 레나]] 퀘스트 중이면 스킵된다.[* 이렇다보니, 붉은 부패의 악명과 초기 케일리드 진입시 느껴지는 흉흉한 분위기에 진입을 접어두었다가 리에니에에서 라니 관련 퀘스트를 받고 나서 오는 경우에는 그냥 비선공 체제의 마을인줄 알고 지나칠 수 있다. 특히 제렌과 대화한 후 굳이 축복에서 한 차례 쉬고 가지 않는 이상 즉각 적대 분위기가 형성되지도 않기도 해서, 라단 축제이후 노크론 루트로 가는 경우에는 보스전을 뒤늦게 발견하게 될 수 있다.] 물론 이미 중간보스방을 띄우고 퀘스트 받으면 스킵불가. 이 둘을 없애면 광장에 축복이 생기고 안쪽에 위치한 방에서 라단 축제를 주최하는 npc 성주 [[제렌]]과 대화를 나눠 축제에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되고, 알터고원 진행 후 다시 오면 제렌이 광장에서 전사들을 환영하며 연설을 하며 축복 근처에서 축제에 참가한 여러 전사들이 옹기종기 모여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혹은, 카리아 성관 너머의 [[눈의 마녀 레나|특정인물]]과 계약한 후 진행할 수 있는 퀘스트를 따라가면 메인 스토리 진행정도와 관계없이 축제가 시작되며 라단과 전투할 수 있다. 이렇게 될 경우 위의 듀오 중간 보스를 비롯해 적사자성 내의 모든 몬스터가 라단 축제가 종료될 때까지 사라진다. 단, 작은 탑 안의 적과 강적인 사자 몬스터 둘은 그대로이며, 성내 일부 구역의 문이 닫혀있어 온전한 탐사를 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보스룸에 있는 축복도 사자혼종/도가니를 처치하지 않으면 나타나지 않는다. 일단 사자 몬스터들은 다른 적이 없을 때 처리해두는 게 훨씬 편하다. 적사자성으로 이어지는 불락의 대교 축복에서는 적사자 병사들의 진지가 있다. 이 진지로 부패한 개들을 끌어들이면 전투가 벌어져, 매 번 대량의 룬 수급이 가능해진다. 이 대교 축복에 바로 위치한 망루탑 상자에서 화살/석궁 볼트의 대미지를 높여주는 탈리스만을 찾을 수 있다. 원거리 무장을 활용할 요령이라면 챙겨주는게 좋다. 폭렬 볼트같은 고급 탄이라면 대미지가 곱절로 늘어나는게 체감된다. 여담으로 라단축제기간의 적사자성에서는 오~오~거리는 묘하게 가슴이 웅장해지는 배경음악을 들을 수 있다.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따로 있는 다른 곳들에 비하면 꽤 특이한 경우. 라단축제기간이 종료된 경우에는 일반적인 레거시 던전 배경음악으로 바뀐다. --라단 축제 기간에 들어와서 라단 잡고 다시 안 온 사람들은 이 배경음악이 원래 bgm인줄 알게된다-- ==== 통곡 사구 ==== Wailing Dunes 케일리드 면적의 3분에 1을 차지하고 있는 동쪽의 광대한 모래 벌판. 적사자성에 있는 작은 포탈을 이용하여 갈 수 있는 지역으로[* 포탈과 사구 사이의 바다는 얄짤없이 낙사하는 낭떠러지라 포탈 아니면 오갈 수단이 없다.] 해당 지역 통째로 [[별 부수는 라단]]의 보스룸으로서 이용된다. 또한 북쪽 절벽과 해안가가 만나는 부분[* 절벽 위가 아니라 라단 보스룸의 가장 윗부분이다]에 영령들의 지하묘지라는 던전이 있는데, 일반 몹[* 텔레포트 하는 각종 기사 몬스터들이 나오는데 피통이 수천대인데다 공격력도 라단급이다.], 맵 구조[* 안그래도 꼬여있는데 전술한 대로 일반몹들이 너무 강력해 돌아다니기도 쉽지가 않다.], 그리고 보스[* 부패한 나무령이 나오는데, 피통과 데미지가 부패의 호수에서 나오는 그것과 비슷한 수준인데다가 변경의 영웅 묘지처럼 맵까지 좁아 라단 잡을 레벨에 상대하다간 헬게이트가 열린다. 2페이즈 폭발 패턴 등에 맞으면 걸리는 붉은 부패는 덤.] 모두 다 라단을 잡을 시점에 비해서 터무니 없을 정도로 높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레이오르의 용총 소속으로 취급되기 때문인 듯.] 라단 격파 직후 가는 것은 추천되지 않는다. 대신 일반 잡몹도 2000룬 전후, 강적은 3000룬 정도가 나오는 데다 입구에서 들어가자마자 나오는 중앙 부분과 바로 아래 붉은 부패 장판에서 적들이 자기들끼리 싸우고 있어서 위쪽 궁수만 조심하면서 돌아다니거나 대기하기만 해도 룬이 저절로 들어와서 룬 파밍용으로는 좋다. === 대용찬 교회 === Cathedral of Dragon Communion 용의 심장을 소모해 용의 기술을 얻을 수 있다. 림그레이브 남쪽의 '용찬 교회'와의 차이는, 대다수의 네임드 용을 처치하면 대용찬 교회에 용의 힘이 추가되었다는 메시지가 출력되는데 바로 그 용의 몇몇 고유 기도들을 배울 수 있는 장소다. 그 외에도 용찬 교회에선 배울 수 없는 기도가 다수 있어서 용찬 교회의 상위 호환. 축복 주변에 땅 잃은 기사 2체가 있어서 땅 잃은 기사 세트(투구 제외 경장) 파밍하기 좋다. === 시프라 강 안쪽 우물 === SIOFRA RIVER WELL 림그레이브 동쪽의 우물을 통해 시프라의 강을 진행할 시 끝에 있는 승강기에서 석검 열쇠를 소비하고 갈 수 있다. 석검 열쇠를 소비하기 싫거나 시프라의 강을 진행하지 않았다면 폐기 동굴 축복에서 시작하여, 절벽과 나무를 타서 해당 축복으로 이동할 수 있다. 동굴 축복에서 나와 토렌트를 타고 우측 절벽에 딱 붙어 가다보면 절벽에서 미끄러지지않고 걸리는 포인트가 존재한다. 시프라강 축복 방향 휘석덩어리(몬스터 있는 곳) 위에 나무 줄기가 나와있는데, 걸리는 포인트에서 토렌트를 질주상태(스페이스 두번)로 한 뒤 더블 점프를 하면 나무 줄기위에 착지할 수 있다. 착지한 나무줄기와 시프라 강 안쪽 우물 축복 사이를 절벽이 막고 있는데, 우측에 나무줄기가 볼록하게 튀어나온 지점에서 토렌트를 타고 왼쪽으로 더블점프하면 아슬아슬하게 절벽에 걸쳐 올라올 수 있다. 온라인 상태라면 해당 포인트에 메세지가 존재하니 참고하면 된다. 축복기준 왼쪽으로 가면 마력 활을 쏘는 가디언 골렘이 두 명 있고, 그 너머에 거대한 전사 항아리가 있다. 바닥에 3개의 적 영체를 소환할 수 있는데, 온라인 상태라면 자신이 지금까지 입수한 실제 장비 중에서 세팅을 맞춰 사용한다. 따라서 상대해야 하는 캐릭터들의 장비가 지나치게 차이가 나서 부담스럽다면 잠시 오프라인 모드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죽거나 축복을 갔다오지 않고 세명을 모두 처리한 다음 전사 항아리에게 말을 걸면, 장비 무게 제한을 매우 크게 늘려주는 탈리스만인 '''큰 항아리의 무구 덩어리'''를 준다. 영체를 처리하는데 있어서 날로 먹는 꼼수가 있는데, 적 영체 소환을 한 후 바로 항아리 앞에 생긴 안개의 기준으로 가장 왼쪽에 있는 절벽 끝자락에서 한칸 내려와서 앉아 있으면 적 AI가 안개에 막혀서 다가오지 못하다가 결국 점프 공격을 시도하고 그대로 절벽으로 떨어져서 낙사해서 [[:파일:영체항아리날먹.png|날로 먹을 수 있다]]. 역시 낙사는 프롬겜 전통의 꼼수다. 그러나 내려찍기 공격은 밑에 있어도 맞고, 운이 비정상적으로 나쁘면 아예 '''암령이 직접 내려와서 죽이려 하니''' 방심은 절대 금물. === 키렘 폐허 === Caelem Ruins 다수의 불 뿜는 차량들과 자폭하는 시체들이 존재하는 지역. 자칫 잘못 둘러싸이면 순식간에 폭발과 불의 연쇄 공격으로 죽을 수도 있으니 주의. 보스로는 호박머리 광병이 둘 나온다. 맵이 좁은데다가 보스의 호전성도 매우 높아서 이녀석들을 상대하는데 애를 먹을 수도 있다. === 케일리드 지하묘지 === Caelid Catacombs [[묘소 그림자]]가 보스로 나온다. 바닥이 붉은 부패 늪으로 되어 있다. 보상은 부패의 권속 뼛가루. 진행하는 도중 계단 밑에서 소음이 나는 벽이 있는데, 벽 뒤에 작은 미란다 꽃 셋과 미란다 꽃 뼛가루가 숨겨져 있다. === 케일리드 역참터 === Caelid Waypoint Ruins [[부패의 권속]]과 독 공격을 뿜는 버섯 현자들이 다수 존재하는 폐허. 폐허 지하에는 부패의 권속 유충들과 버섯 현자들이 정신없이 투사체 공격을 날려댄다. === 버려진 폐허 === Forsaken Ruins 케일리드를 막 진입하면 볼 수 있는 폐허. 폐허에 진입하면 무덤까마귀들이 무자비하게 쪼아대니 주의. 다만 이녀석들의 공격에는 다른 몹들도 피해를 입으니 이 점을 이용해도 된다. === 게르 요새 === Fort Gael 케일리드 입구에 해당되는 부패를 향한 노대 축복에서 정 남쪽으로 보이는 거대 요새. 지도 표시 상 중간 지점에서 게르 요새 북쪽 축복에 도달할 수 있고 북쪽을 바라보면 투명 스카라베가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돌아오는 타이밍에 맞춰 때리면 '''적사자의 화염''' 전회를 드랍한다. 요새 입구는 라단 병사들이 지키고 있으며, 입구 성문이 닫혀있는데 우측에 보이는 나무 뿌리를 밟고 지나가면 우회로가 보인다. 사다리를 이용하여 올라오면 성 마당에 사자가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우측의 널빤지를 밟고 가다보면 영체 NPC가 보이며 말을 걸어보면 라단 축제에 대한 단서를 남긴다. 가장 높은 탑에 올라서면 전송문이 있으며 이용 시 적사자성 입구로 바로 이동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적사자성 입구의 투석기 앞으로 바로 이동시켜준다.] 요새의 위치가 높은 곳에 있고 날씨가 좋으면 상대적으로 지대가 낮은 적사자성을 제외한 케일리드 전역이 눈에 들어온다. 요새의 입구가 보이는 널빤지에서 떨어져 뒤돌면 무기고가 보인다. 들어가면 주먹 무기 '''카타르'''를 획득할 수 있다. 마당의 사자를 쓰러뜨리면 전회 ''''사자베기''''를 얻을 수 있다. 요새 뒤편에선 화염 방사 차량 두대가 지키고있는 '''불이여, 힘을!''' 기도를 얻을 수 있다. 주문만 줍고 튀든, 쫓아오는게 성가시다면 절벽으로 유인해 낙사시키든 자유. === 게르 갱도 === Gael Tunnel 림그레이드 최동북쪽 축복이 있는 그을림 교회를 지나 케일리드 특유의 붉은 지형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병사들이 지키고 있는 동굴 입구가 보인다. 내부에는 광부와 병사들이 혼재되어 있으며 [[용암토룡]]이 보스로 이를 쓰러뜨리면 타도 '''명도 월은'''을 얻을 수 있다. 보스방 옆에는 쪽문이 하나 있는데 이를 개방하면 게르 갱도 뒷문 축복이 보이며 계속 전진하면 림그레이브로 갈 수 있다. 출구 기준 가장 가까운 림그레이브 축복은 남쪽의 제 3마리카 교회이다. === 작은 황금나무 (케일리드) === Minor Erdtree [[황금 나무의 화신]]이 출몰하는 지역. 다만 부패를 뿌리는 사양임에 주의. === 작은 황금나무 지하묘지 === Minor Erdtree Catacombs 작은 황금나무 근처에 있는 던전. 던전 안이 붉은 부패로 가득 차있기 때문에 이끼약을 들고다니는 편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보스로는 [[환수의 파수견]]이 '''2마리'''나온다. 경직도 안 먹는데다 패턴을 피하기도 까다로운 놈들이 둘씩이나 돼서 상대하기가 매우 어렵지만, 투척물 '결정 투척 화살'을 일정 횟수 맞추면 파수견 둘이서 서로 싸우는 광경을 볼 수도 있다. === 그을림 교회 === Smoldering Church 케일리드-[[림그레이브]] 지역의 중간에 있는 교회. 빛 바랜 자를 먹는 아나스타시아가 침입해온다. === 현자 도시의 폐허 === Street of Sages Ruins 초반용으로 매우 우수한 운석 지팡이, 암석탄이 있는 곳이라 초반에 찾아오는 사람이 많은 지역. === 감옥 동굴 === Gaol Cave [[미친 투사]]가 있는 동굴. 처음 들어가면 몹이라곤 쥐 한두 마리 뿐이고, 바로 앞의 감옥은 상호작용도 안 돼서 당황하기 쉽다. 하지만 오른쪽에 난 길을 통해 들어가면 감옥 동굴이라는 이름의 의미를 알 수 있게 된다. 수많은 불타는 망자들이 감옥 안에 갇혀 있으며, 몇몇 감옥은 아이템들이 안에 들어가 있다. 계속 진행하다 보면 천한 병사들이 방해를 해대는데, 이를 다 돌파하다 보면 감옥 문을 열 수 있는 장치가 있으니 그걸 해금하자. 그 후엔 편하게 돌아와서 걸리적거리는 망자들을 족치며 아이템들을 회수한 후, 밑으로 내려가면 미친 투사와 조우할 수 있다. === 에오니아 늪 === Swamp of Aeonia 케일리드 남쪽에 있는 거대한 붉은 늪. 늪 전체가 '''붉은 부패'''를 유발하고 간헐천이 뿜어져 나오기에 토렌트를 타고 돌아다니는것이 추천된다. 늪 중앙 공터에는 필드 보스인 [[노장 오닐]]이 있으며 [[밀리센트]]가 적대자로 침입해온다. 후에 금색침을 구해줘야하는 퀘스트를 위해 잡도록 하자. 대부분 아길 호수의 폐허에 있는 사리아의 결정 갱도로 이동되는 함정에 걸려서 처음 오게 될 곳이다. 이 근처의 현자 도시의 폐허에서 운석의 지팡이, 암석탄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근방에는 썩은 들개의 뼛가루도 있다. 늪의 남쪽에도 축복이 하나 더 있으며, 여기서 밤시간에 동남쪽으로 향하면 가도에는 밤 기병이, 그 너머에는 '''죽음 의례의 새'''가 걸어다니고 있다. 리에니에 밤에 봤던 '''죽음의 새'''에서 디버프를 마구 거는 강화 버전. 닿는 생명체를 부식시키는 붉은 호수라는 컨셉은 실존하는 호수인 [[나트론 호수]]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 그을림의 벽 === === 썩어가는 자의 오두막 === Shack of the Rotting. 케일리드의 초반 진입 구역이자 케일리드의 세기말 광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림그레이브 곳곳을 탐험하던 뉴비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케일리드 쪽을 진입해도 이 곳의 광경에 기가 눌려서 되돌아가는 경우도 많다. 주변에는 슬라임과 붉은 부패를 동반한 공격을 하는 시체 몇 구 밖에 없지만, 조금 기다려보면 대량의 시체 행렬이 오두막쪽으로 걸어온다. 밤불검, 서리 밟기 등의 광역기로 모두 처리하면 난이도 대비 많은 양인 약 2,000룬을 쉽게 얻을 수 있고, 부패를 향한 노대 은총과의 거리도 짧아 초중반 룬 노가다 장소로 유용하다. == 주변 지역과 그 배경 == '''이 문항은 [[말레니아]]와 [[라단]]과 싸우기 이전의 모습, 부패의 기믹에 비교적 가려져 버린 케일리드의 설정들을 다루고 있다.''' 케일리드는 [[거인들의 산령]] 및 [[구별된 설원|설원]] 지역과 더불어 과거 비룡들이 지배하던 지역으로[* 그레이오르 용총의 지도설명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산령의 경우에는 기도 [[엘든 링/주문/기도#볼레아리스의 얼음 안개|볼레아리스의 얼음 안개]]의 텍스트를 참고하자.] 결국 [[불의 거인|거인]]에게 빼앗겼던 산령과 달리 오랫동안 비룡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온 땅이었다. 그리하여 수많은 비룡들이 케일리드에 살았으며 이에 영향을 받아 용의 모습처럼 거대하게 변이된 짐승들이[* 케일리드, 거인들의 산령에서 공통적으로 접할 수 있는 거대 개와 거대 까마귀들. [[엘든 링/적#케일리드|관련 내용]] 참고.] 번식해 나가면서 케일리드는 대부분의 영토가 사람이 살기 힘든 불모지로 남게 된다.[* 케일리드 초입부에서 파괴된 수송 마차와 수많은 거대 짐승들을 볼 수 있다. 타지역에서 발견되는 것들과 마찬가지로 분명 호위병력이 따라붙고 트롤이 끄는 큰 행렬이었을 것인데 괴물들의 습격으로 초토화된 점을 보면 일반적인 백성들은 거주조차 불가능한 땅이었을 것이다.] 이러한 특성에 걸맞게 케일리드에 찾아왔던 사람들은 후술할 사리아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전사들 뿐이었는데 이들은 용찬 혹은 봉투를 목적으로 방문한 이들이거나 라단이 이끄는 적사자군의 군세였다. 용찬을 목적으로 모인 이들은 비룡들을 사냥하고 케일리드에 대용찬 교회를 세워 용의 심장을 바치며 신앙을 확립하였다. 이 과정에서 비룡 엑디키스와 같이 용찬에 원한을 가지고 보복하는 용들이 생겨나게 된다. 봉투를 목적으로 모인 이들의 경우 케일리드의 투기장으로 모여 투쟁을 즐겼으나, 라다곤이 집권한 이후 쇠퇴하여 그 후로는 찾아볼 수 없게 된다. [* [[엘든 링/탈리스만#봉투검의 탈리스만|봉투검의 탈리스만]] 문서 참고] 라단이 이끄는 적사자 군은 케일리드 남단의 적사자성을 거점으로 주둔하였는데 그 이유는 분명히 밝혀지지 않았다.[* 라단이 별을 부쉈던 곳이 케일리드에 위치한 도시, 사리아였던 만큼 주둔한 이유 역시 그와 관련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물론 옛 배움터 근처에 그저 머물고 싶었던 단순한 이유일 수도 있다.] 다만 케일리드에 거주하는 백성들이 없었던 만큼 라단은 장군의 직위로써 별도의 통치를 하지않고 군사양성에 매진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거대한 짐승들이 많았던 만큼 이들을 사냥하며 병사들의 훈련을 겸했을 수도 있다. === [[마술도시 사리아]] === 케일리드 북부, 용총아래에 위치한 마술사들의 도시다. 과거 장군 라단이 중력마술을 수행했던 장소로써 오래 전부터 케일리드에 위치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케일리드 아래에 존재하는 [[시프라 강|영원한 도읍 노크론]]과 연관이 깊은 마을이기도 하다. 살벌한 케일리드에 있는 만큼 관문을 통해 보호받고 있으며 인형병사 또한 마을 주위에 배치해 두었고 그 안의 거주민들 역시 대부분 마술사들이라 보통 마을과는 궤를 달리하는 지역이다. === [[그레이오르의 용총]] === 케일리드 북부, 절벽위에 위치한 고원지대다. 라단과 말레니아의 결전 이후 부패가 확산되자 케일리드의 비룡들이 피난차 몰려든 지역으로 그 명칭은 이곳에 거주하던 [[대노룡 그레이오르]]에서 유래하였다. [[분류:엘든 링/지역]]보낼 RAW[include(틀:엘든 링 지역일람)]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3FF75D66-7765-40EE-BFE0-9540E111F1CF.jpg|width=100%]]}}}|| ||<:>'''{{{+1 {{{#White 케일리드}}}}}}''' {{{#969696 ケイリッド[br]Caelid}}}|| [목차] == 개요 == [[엘든 링]]의 [[엘든 링/지역|지역]]. 동쪽에 있다. '''붉은 부패'''[* 엘든링판 맹독이라 생각하면 된다. 무시할만한 독과 달리 틱당 데미지가 매우 끔찍하게 살벌하다.]가 퍼져 있는 지역. 스토리 트레일러에서 [[미켈라의 검, 말레니아]]와 [[별 부수는 라단]]이 싸웠던 장소이다. == 특징 == 특유의 색은 빨강색이며 '''붉은 부패''' 디버프를 수시로 만날 수 있다. 부패 디버프를 없애는 붉은 이끼약이나 기도가 없다면 고역을 치룬다. 림그레이브에 바로 연결된 지역이라 뉴비들이 쉽게 발을 들이곤 하는데[* 특히 튜토리얼 근처 초반 던전 용이 불태운 폐허에 전송함정이 있는데 정말 악랄하게도 바로 [[마술도시 사리아|사리아 결정 갱도]]에 던져버린다. 광산 안이라 바로 텔레포트도 안되고 죽어도 던전 안 리젠에다 배치된 몹들은 수많은 궤적을 그리며 유도탄을 쏘아대기로 악명높은 그리마라 주변에 초보들의 멘탈이 갈린 --돌아가고 싶어, 괴로워, 오오 그럴 자격 없다 오오 그럴 자격 없다 등의-- 절망감 가득한 하얀 낙서를 수도 없이 볼 수 있다. 그러고 간신히 광산 밖으로 나온 플레이어를 반겨주는 케일리드의 지옥도까지 악랄함의 화룡점정.], 비참하고 삭막한 분위기의 끝을 자랑하고 흡사 세상의 종말이 온 것 같은 끔찍한 세기말적 풍경만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깎여나갈 것 같은데 [[다크 판타지]] 테마의 분위기를 배신하지 않는 난이도를 자랑하기에 잘못 발을 들이면 끔살당하는 살벌한 곳이다. 라단의 군대인 적사자 군병 및 적사자 기사들을 비롯해 맵 곳곳에 즐비한 몹들의 스펙이 확연히 올라, 아름다운 초목과 수목이 우거진 [[림그레이브]]나 음산하면서도 신비로운 늪지대가 펼쳐진 [[호수의 리에니에]] 지역을 충분히 탐험하고 오는 편이 --멘탈이나-- 난이도면에서 훨씬 안전하다. 핏빛 색의 붉은 하늘, 말라죽은 초목, 시뻘겋게 고여 있는 부패한 늪지대, 거대한 곰팡이와 버섯 군락이 듬성듬성 눈이 아프게 끔찍하게 자라나 있는 부패된 땅, 혐오스러운 디자인의 몹들, 음산하고 기분나쁜 곡조의 배경음악인 "[[https://www.youtube.com/watch?v=aZCD5iPByFA|Caelid(케일리드 테마)]]" 가 울려퍼지는 것부터 충분히 음울하고 기분 나쁘다. 이런 살벌한 난이도에 대한 보상인지 플레이어 성장에 직결되는 좋은 장비와 아이템도 많다. 그래서 진행하다보면 결국 이 지역을 자연히 방문하게 되며 아예 초반부터 작정하고 전송 함정으로 케일리드로 날아와서 [[토렌트]]를 타고 [[적토마|횡단하듯이 질주하면서]] 아이템만 줏어먹고 림그레이브로 [[빤스런|다시 도망가는 사람도 많다]]. 남쪽과 에오니아 늪 주변, 던전 등지에서 [[부패의 권속]]이라는 매우 짜증나는 몬스터를 만날 수 있다. 무수한 다리가 달려있어 흡사 그리마 같은 외견부터가 굉장히 혐오스러운데다, 거리가 멀면 쿨타임 없는 등뼈 유도탄을 무한정 쏴대며 리듬액션게임을 강요하고, 거리가 가까우면 징그럽게 기어가는 스텝을 시전하며 주무장인 할버드로 현란한 창질을 선사한다. 그나마 강인도는 낮으니 마술사라면 원거리에서 돌팔매 스팸, 전사라면 가드 카운터나 망치 등의 경직이 강한 무기로 상대하자. 케일리드의 지도는 세분할되어 있는데, 대로를 따라 지도 습득 순서대로 꼼꼼히 탐험하는 식으로 진행하면 자유진행인 림그레이브나 초반부터 세갈래길을 제공하는 리에니에, 길은 있긴 한데 길 아닌 부분이 훨씬 넓고 큰 알터 고원과 달리 달리 의외로 건실한 일직선 코스를 느낄 수 있다. 첫번째 지도 구역에서 황금 나무, 갱도, 폐허 등을 탐험한 뒤 맨 아래의 게르 요새를 뚫고 전송문을 타면 적사자성으로 이동해 데미갓 라단 퀘스트를 마칠 수 있고, 다시 돌아와서 두번째 지도 조각이 놓인 길을 따라 엑디키스와 대용찬 교회를 본 뒤 늪지대와 마술도시를 탐험해 도시의 결계를 뚫고 길을 따라 그레이오르의 용총으로 올라오면 또 지도 조각이 있다. 여기서부턴 길이 없으나 케일리드 자체의 구획이 심적으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남은 부분을 자유롭게 스펙 되는대로 마칠 수 있다. 케일리드의 모든 아이템 위치는 [[https://www.inven.co.kr/webzine/news/?news=269470&site=eldenring|여기]]를 참고. == 세부지역 == === 적사자성 === [[파일:19634880-CEF1-4EFE-BDA6-B4F4FF206E21.jpg]] Redmane Castle. 케일리드의 메인 던전이자 남동쪽에 있는 [[별 부수는 라단]]의 성채. 보스전이 메인이여서 던전 스케일은 작은 편 케일리드 들판 자체와는 다리 하나로만 이어져있는 일종의 외딴 섬 가운데에 있다. 성으로 진입하는 다리, 불락의 대교를 건너려고 하면 저 멀리서부터 적사자성 군병들이 투석기로 불타는 바위를 쏴재끼며 따뜻하게(?) 맞이해준다. 착탄 후 폭발해서 범위도 더 넓은데 스치기만 해도 낙마는 기본에 토렌트가 바삭하게 익어버릴 정도로 아프니 컨트롤로 피해줘야한다. 정공법으로 진행하기 까다롭다면 게르 요새 상층에 있는 전송문을 타고 적사자성 안으로 진입해도 된다. 적사자성 안쪽에선 다수의 케일리드군 보병과 기사들이 플레이어를 맞이하며 정문 앞에는 스톰빌 성에서 만났던 칼달린 거대 사자가 '''2마리''' 배회하고 있다. 다행히 한 번 죽이면 리젠하지 않고 색 잃은 단석을 드랍하므로 원활한 진행을 위해선 어떻게든 처치하는게 상책이다. 이후 케일리드군이 짠 방어진을 돌파하다 보면 광장으로 이어지는 문 바로 옆의 축복이 있는 방과 보스룸으로 입장하는 문이 있는데 이곳을 지나면 나오는 광장에서 [[사자 혼종]]과 [[도가니의 기사]]가 듀오를 이루어서 나오는 중간보스전이 기다리고 있다. 사자 혼종은 몬 성에서도 그랬듯이 강인도가 나약해서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으나 도가니 기사의 기본 스펙이 워낙 강력해 패링 없인 상당히 애를 먹을 수 있다. 따라서 사자 혼종을 최대한 빨리 처리한 뒤, 도가니를 상대하는 것이 공략의 키 포인트가 된다. [[눈의 마녀 레나]] 퀘스트 중이면 스킵된다.[* 이렇다보니, 붉은 부패의 악명과 초기 케일리드 진입시 느껴지는 흉흉한 분위기에 진입을 접어두었다가 리에니에에서 라니 관련 퀘스트를 받고 나서 오는 경우에는 그냥 비선공 체제의 마을인줄 알고 지나칠 수 있다. 특히 제렌과 대화한 후 굳이 축복에서 한 차례 쉬고 가지 않는 이상 즉각 적대 분위기가 형성되지도 않기도 해서, 라단 축제이후 노크론 루트로 가는 경우에는 보스전을 뒤늦게 발견하게 될 수 있다.] 물론 이미 중간보스방을 띄우고 퀘스트 받으면 스킵불가. 이 둘을 없애면 광장에 축복이 생기고 안쪽에 위치한 방에서 라단 축제를 주최하는 npc 성주 [[제렌]]과 대화를 나눠 축제에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되고, 알터고원 진행 후 다시 오면 제렌이 광장에서 전사들을 환영하며 연설을 하며 축복 근처에서 축제에 참가한 여러 전사들이 옹기종기 모여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혹은, 카리아 성관 너머의 [[눈의 마녀 레나|특정인물]]과 계약한 후 진행할 수 있는 퀘스트를 따라가면 메인 스토리 진행정도와 관계없이 축제가 시작되며 라단과 전투할 수 있다. 이렇게 될 경우 위의 듀오 중간 보스를 비롯해 적사자성 내의 모든 몬스터가 라단 축제가 종료될 때까지 사라진다. 단, 작은 탑 안의 적과 강적인 사자 몬스터 둘은 그대로이며, 성내 일부 구역의 문이 닫혀있어 온전한 탐사를 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보스룸에 있는 축복도 사자혼종/도가니를 처치하지 않으면 나타나지 않는다. 일단 사자 몬스터들은 다른 적이 없을 때 처리해두는 게 훨씬 편하다. 적사자성으로 이어지는 불락의 대교 축복에서는 적사자 병사들의 진지가 있다. 이 진지로 부패한 개들을 끌어들이면 전투가 벌어져, 매 번 대량의 룬 수급이 가능해진다. 이 대교 축복에 바로 위치한 망루탑 상자에서 화살/석궁 볼트의 대미지를 높여주는 탈리스만을 찾을 수 있다. 원거리 무장을 활용할 요령이라면 챙겨주는게 좋다. 폭렬 볼트같은 고급 탄이라면 대미지가 곱절로 늘어나는게 체감된다. 여담으로 라단축제기간의 적사자성에서는 오~오~거리는 묘하게 가슴이 웅장해지는 배경음악을 들을 수 있다.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따로 있는 다른 곳들에 비하면 꽤 특이한 경우. 라단축제기간이 종료된 경우에는 일반적인 레거시 던전 배경음악으로 바뀐다. --라단 축제 기간에 들어와서 라단 잡고 다시 안 온 사람들은 이 배경음악이 원래 bgm인줄 알게된다-- ==== 통곡 사구 ==== Wailing Dunes 케일리드 면적의 3분에 1을 차지하고 있는 동쪽의 광대한 모래 벌판. 적사자성에 있는 작은 포탈을 이용하여 갈 수 있는 지역으로[* 포탈과 사구 사이의 바다는 얄짤없이 낙사하는 낭떠러지라 포탈 아니면 오갈 수단이 없다.] 해당 지역 통째로 [[별 부수는 라단]]의 보스룸으로서 이용된다. 또한 북쪽 절벽과 해안가가 만나는 부분[* 절벽 위가 아니라 라단 보스룸의 가장 윗부분이다]에 영령들의 지하묘지라는 던전이 있는데, 일반 몹[* 텔레포트 하는 각종 기사 몬스터들이 나오는데 피통이 수천대인데다 공격력도 라단급이다.], 맵 구조[* 안그래도 꼬여있는데 전술한 대로 일반몹들이 너무 강력해 돌아다니기도 쉽지가 않다.], 그리고 보스[* 부패한 나무령이 나오는데, 피통과 데미지가 부패의 호수에서 나오는 그것과 비슷한 수준인데다가 변경의 영웅 묘지처럼 맵까지 좁아 라단 잡을 레벨에 상대하다간 헬게이트가 열린다. 2페이즈 폭발 패턴 등에 맞으면 걸리는 붉은 부패는 덤.] 모두 다 라단을 잡을 시점에 비해서 터무니 없을 정도로 높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레이오르의 용총 소속으로 취급되기 때문인 듯.] 라단 격파 직후 가는 것은 추천되지 않는다. 대신 일반 잡몹도 2000룬 전후, 강적은 3000룬 정도가 나오는 데다 입구에서 들어가자마자 나오는 중앙 부분과 바로 아래 붉은 부패 장판에서 적들이 자기들끼리 싸우고 있어서 위쪽 궁수만 조심하면서 돌아다니거나 대기하기만 해도 룬이 저절로 들어와서 룬 파밍용으로는 좋다. === 대용찬 교회 === Cathedral of Dragon Communion 용의 심장을 소모해 용의 기술을 얻을 수 있다. 림그레이브 남쪽의 '용찬 교회'와의 차이는, 대다수의 네임드 용을 처치하면 대용찬 교회에 용의 힘이 추가되었다는 메시지가 출력되는데 바로 그 용의 몇몇 고유 기도들을 배울 수 있는 장소다. 그 외에도 용찬 교회에선 배울 수 없는 기도가 다수 있어서 용찬 교회의 상위 호환. 축복 주변에 땅 잃은 기사 2체가 있어서 땅 잃은 기사 세트(투구 제외 경장) 파밍하기 좋다. === 시프라 강 안쪽 우물 === SIOFRA RIVER WELL 림그레이브 동쪽의 우물을 통해 시프라의 강을 진행할 시 끝에 있는 승강기에서 석검 열쇠를 소비하고 갈 수 있다. 석검 열쇠를 소비하기 싫거나 시프라의 강을 진행하지 않았다면 폐기 동굴 축복에서 시작하여, 절벽과 나무를 타서 해당 축복으로 이동할 수 있다. 동굴 축복에서 나와 토렌트를 타고 우측 절벽에 딱 붙어 가다보면 절벽에서 미끄러지지않고 걸리는 포인트가 존재한다. 시프라강 축복 방향 휘석덩어리(몬스터 있는 곳) 위에 나무 줄기가 나와있는데, 걸리는 포인트에서 토렌트를 질주상태(스페이스 두번)로 한 뒤 더블 점프를 하면 나무 줄기위에 착지할 수 있다. 착지한 나무줄기와 시프라 강 안쪽 우물 축복 사이를 절벽이 막고 있는데, 우측에 나무줄기가 볼록하게 튀어나온 지점에서 토렌트를 타고 왼쪽으로 더블점프하면 아슬아슬하게 절벽에 걸쳐 올라올 수 있다. 온라인 상태라면 해당 포인트에 메세지가 존재하니 참고하면 된다. 축복기준 왼쪽으로 가면 마력 활을 쏘는 가디언 골렘이 두 명 있고, 그 너머에 거대한 전사 항아리가 있다. 바닥에 3개의 적 영체를 소환할 수 있는데, 온라인 상태라면 자신이 지금까지 입수한 실제 장비 중에서 세팅을 맞춰 사용한다. 따라서 상대해야 하는 캐릭터들의 장비가 지나치게 차이가 나서 부담스럽다면 잠시 오프라인 모드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죽거나 축복을 갔다오지 않고 세명을 모두 처리한 다음 전사 항아리에게 말을 걸면, 장비 무게 제한을 매우 크게 늘려주는 탈리스만인 '''큰 항아리의 무구 덩어리'''를 준다. 영체를 처리하는데 있어서 날로 먹는 꼼수가 있는데, 적 영체 소환을 한 후 바로 항아리 앞에 생긴 안개의 기준으로 가장 왼쪽에 있는 절벽 끝자락에서 한칸 내려와서 앉아 있으면 적 AI가 안개에 막혀서 다가오지 못하다가 결국 점프 공격을 시도하고 그대로 절벽으로 떨어져서 낙사해서 [[:파일:영체항아리날먹.png|날로 먹을 수 있다]]. 역시 낙사는 프롬겜 전통의 꼼수다. 그러나 내려찍기 공격은 밑에 있어도 맞고, 운이 비정상적으로 나쁘면 아예 '''암령이 직접 내려와서 죽이려 하니''' 방심은 절대 금물. === 키렘 폐허 === Caelem Ruins 다수의 불 뿜는 차량들과 자폭하는 시체들이 존재하는 지역. 자칫 잘못 둘러싸이면 순식간에 폭발과 불의 연쇄 공격으로 죽을 수도 있으니 주의. 보스로는 호박머리 광병이 둘 나온다. 맵이 좁은데다가 보스의 호전성도 매우 높아서 이녀석들을 상대하는데 애를 먹을 수도 있다. === 케일리드 지하묘지 === Caelid Catacombs [[묘소 그림자]]가 보스로 나온다. 바닥이 붉은 부패 늪으로 되어 있다. 보상은 부패의 권속 뼛가루. 진행하는 도중 계단 밑에서 소음이 나는 벽이 있는데, 벽 뒤에 작은 미란다 꽃 셋과 미란다 꽃 뼛가루가 숨겨져 있다. === 케일리드 역참터 === Caelid Waypoint Ruins [[부패의 권속]]과 독 공격을 뿜는 버섯 현자들이 다수 존재하는 폐허. 폐허 지하에는 부패의 권속 유충들과 버섯 현자들이 정신없이 투사체 공격을 날려댄다. === 버려진 폐허 === Forsaken Ruins 케일리드를 막 진입하면 볼 수 있는 폐허. 폐허에 진입하면 무덤까마귀들이 무자비하게 쪼아대니 주의. 다만 이녀석들의 공격에는 다른 몹들도 피해를 입으니 이 점을 이용해도 된다. === 게르 요새 === Fort Gael 케일리드 입구에 해당되는 부패를 향한 노대 축복에서 정 남쪽으로 보이는 거대 요새. 지도 표시 상 중간 지점에서 게르 요새 북쪽 축복에 도달할 수 있고 북쪽을 바라보면 투명 스카라베가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돌아오는 타이밍에 맞춰 때리면 '''적사자의 화염''' 전회를 드랍한다. 요새 입구는 라단 병사들이 지키고 있으며, 입구 성문이 닫혀있는데 우측에 보이는 나무 뿌리를 밟고 지나가면 우회로가 보인다. 사다리를 이용하여 올라오면 성 마당에 사자가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우측의 널빤지를 밟고 가다보면 영체 NPC가 보이며 말을 걸어보면 라단 축제에 대한 단서를 남긴다. 가장 높은 탑에 올라서면 전송문이 있으며 이용 시 적사자성 입구로 바로 이동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적사자성 입구의 투석기 앞으로 바로 이동시켜준다.] 요새의 위치가 높은 곳에 있고 날씨가 좋으면 상대적으로 지대가 낮은 적사자성을 제외한 케일리드 전역이 눈에 들어온다. 요새의 입구가 보이는 널빤지에서 떨어져 뒤돌면 무기고가 보인다. 들어가면 주먹 무기 '''카타르'''를 획득할 수 있다. 마당의 사자를 쓰러뜨리면 전회 ''''사자베기''''를 얻을 수 있다. 요새 뒤편에선 화염 방사 차량 두대가 지키고있는 '''불이여, 힘을!''' 기도를 얻을 수 있다. 주문만 줍고 튀든, 쫓아오는게 성가시다면 절벽으로 유인해 낙사시키든 자유. === 게르 갱도 === Gael Tunnel 림그레이드 최동북쪽 축복이 있는 그을림 교회를 지나 케일리드 특유의 붉은 지형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병사들이 지키고 있는 동굴 입구가 보인다. 내부에는 광부와 병사들이 혼재되어 있으며 [[용암토룡]]이 보스로 이를 쓰러뜨리면 타도 '''명도 월은'''을 얻을 수 있다. 보스방 옆에는 쪽문이 하나 있는데 이를 개방하면 게르 갱도 뒷문 축복이 보이며 계속 전진하면 림그레이브로 갈 수 있다. 출구 기준 가장 가까운 림그레이브 축복은 남쪽의 제 3마리카 교회이다. === 작은 황금나무 (케일리드) === Minor Erdtree [[황금 나무의 화신]]이 출몰하는 지역. 다만 부패를 뿌리는 사양임에 주의. === 작은 황금나무 지하묘지 === Minor Erdtree Catacombs 작은 황금나무 근처에 있는 던전. 던전 안이 붉은 부패로 가득 차있기 때문에 이끼약을 들고다니는 편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보스로는 [[환수의 파수견]]이 '''2마리'''나온다. 경직도 안 먹는데다 패턴을 피하기도 까다로운 놈들이 둘씩이나 돼서 상대하기가 매우 어렵지만, 투척물 '결정 투척 화살'을 일정 횟수 맞추면 파수견 둘이서 서로 싸우는 광경을 볼 수도 있다. === 그을림 교회 === Smoldering Church 케일리드-[[림그레이브]] 지역의 중간에 있는 교회. 빛 바랜 자를 먹는 아나스타시아가 침입해온다. === 현자 도시의 폐허 === Street of Sages Ruins 초반용으로 매우 우수한 운석 지팡이, 암석탄이 있는 곳이라 초반에 찾아오는 사람이 많은 지역. === 감옥 동굴 === Gaol Cave [[미친 투사]]가 있는 동굴. 처음 들어가면 몹이라곤 쥐 한두 마리 뿐이고, 바로 앞의 감옥은 상호작용도 안 돼서 당황하기 쉽다. 하지만 오른쪽에 난 길을 통해 들어가면 감옥 동굴이라는 이름의 의미를 알 수 있게 된다. 수많은 불타는 망자들이 감옥 안에 갇혀 있으며, 몇몇 감옥은 아이템들이 안에 들어가 있다. 계속 진행하다 보면 천한 병사들이 방해를 해대는데, 이를 다 돌파하다 보면 감옥 문을 열 수 있는 장치가 있으니 그걸 해금하자. 그 후엔 편하게 돌아와서 걸리적거리는 망자들을 족치며 아이템들을 회수한 후, 밑으로 내려가면 미친 투사와 조우할 수 있다. === 에오니아 늪 === Swamp of Aeonia 케일리드 남쪽에 있는 거대한 붉은 늪. 늪 전체가 '''붉은 부패'''를 유발하고 간헐천이 뿜어져 나오기에 토렌트를 타고 돌아다니는것이 추천된다. 늪 중앙 공터에는 필드 보스인 [[노장 오닐]]이 있으며 [[밀리센트]]가 적대자로 침입해온다. 후에 금색침을 구해줘야하는 퀘스트를 위해 잡도록 하자. 대부분 아길 호수의 폐허에 있는 사리아의 결정 갱도로 이동되는 함정에 걸려서 처음 오게 될 곳이다. 이 근처의 현자 도시의 폐허에서 운석의 지팡이, 암석탄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근방에는 썩은 들개의 뼛가루도 있다. 늪의 남쪽에도 축복이 하나 더 있으며, 여기서 밤시간에 동남쪽으로 향하면 가도에는 밤 기병이, 그 너머에는 '''죽음 의례의 새'''가 걸어다니고 있다. 리에니에 밤에 봤던 '''죽음의 새'''에서 디버프를 마구 거는 강화 버전. 닿는 생명체를 부식시키는 붉은 호수라는 컨셉은 실존하는 호수인 [[나트론 호수]]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 그을림의 벽 === === 썩어가는 자의 오두막 === Shack of the Rotting. 케일리드의 초반 진입 구역이자 케일리드의 세기말 광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림그레이브 곳곳을 탐험하던 뉴비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케일리드 쪽을 진입해도 이 곳의 광경에 기가 눌려서 되돌아가는 경우도 많다. 주변에는 슬라임과 붉은 부패를 동반한 공격을 하는 시체 몇 구 밖에 없지만, 조금 기다려보면 대량의 시체 행렬이 오두막쪽으로 걸어온다. 밤불검, 서리 밟기 등의 광역기로 모두 처리하면 난이도 대비 많은 양인 약 2,000룬을 쉽게 얻을 수 있고, 부패를 향한 노대 은총과의 거리도 짧아 초중반 룬 노가다 장소로 유용하다. == 주변 지역과 그 배경 == '''이 문항은 [[말레니아]]와 [[라단]]과 싸우기 이전의 모습, 부패의 기믹에 비교적 가려져 버린 케일리드의 설정들을 다루고 있다.''' 케일리드는 [[거인들의 산령]] 및 [[구별된 설원|설원]] 지역과 더불어 과거 비룡들이 지배하던 지역으로[* 그레이오르 용총의 지도설명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산령의 경우에는 기도 [[엘든 링/주문/기도#볼레아리스의 얼음 안개|볼레아리스의 얼음 안개]]의 텍스트를 참고하자.] 결국 [[불의 거인|거인]]에게 빼앗겼던 산령과 달리 오랫동안 비룡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온 땅이었다. 그리하여 수많은 비룡들이 케일리드에 살았으며 이에 영향을 받아 용의 모습처럼 거대하게 변이된 짐승들이[* 케일리드, 거인들의 산령에서 공통적으로 접할 수 있는 거대 개와 거대 까마귀들. [[엘든 링/적#케일리드|관련 내용]] 참고.] 번식해 나가면서 케일리드는 대부분의 영토가 사람이 살기 힘든 불모지로 남게 된다.[* 케일리드 초입부에서 파괴된 수송 마차와 수많은 거대 짐승들을 볼 수 있다. 타지역에서 발견되는 것들과 마찬가지로 분명 호위병력이 따라붙고 트롤이 끄는 큰 행렬이었을 것인데 괴물들의 습격으로 초토화된 점을 보면 일반적인 백성들은 거주조차 불가능한 땅이었을 것이다.] 이러한 특성에 걸맞게 케일리드에 찾아왔던 사람들은 후술할 사리아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전사들 뿐이었는데 이들은 용찬 혹은 봉투를 목적으로 방문한 이들이거나 라단이 이끄는 적사자군의 군세였다. 용찬을 목적으로 모인 이들은 비룡들을 사냥하고 케일리드에 대용찬 교회를 세워 용의 심장을 바치며 신앙을 확립하였다. 이 과정에서 비룡 엑디키스와 같이 용찬에 원한을 가지고 보복하는 용들이 생겨나게 된다. 봉투를 목적으로 모인 이들의 경우 케일리드의 투기장으로 모여 투쟁을 즐겼으나, 라다곤이 집권한 이후 쇠퇴하여 그 후로는 찾아볼 수 없게 된다. [* [[엘든 링/탈리스만#봉투검의 탈리스만|봉투검의 탈리스만]] 문서 참고] 라단이 이끄는 적사자 군은 케일리드 남단의 적사자성을 거점으로 주둔하였는데 그 이유는 분명히 밝혀지지 않았다.[* 라단이 별을 부쉈던 곳이 케일리드에 위치한 도시, 사리아였던 만큼 주둔한 이유 역시 그와 관련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물론 옛 배움터 근처에 그저 머물고 싶었던 단순한 이유일 수도 있다.] 다만 케일리드에 거주하는 백성들이 없었던 만큼 라단은 장군의 직위로써 별도의 통치를 하지않고 군사양성에 매진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거대한 짐승들이 많았던 만큼 이들을 사냥하며 병사들의 훈련을 겸했을 수도 있다. === [[마술도시 사리아]] === 케일리드 북부, 용총아래에 위치한 마술사들의 도시다. 과거 장군 라단이 중력마술을 수행했던 장소로써 오래 전부터 케일리드에 위치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케일리드 아래에 존재하는 [[시프라 강|영원한 도읍 노크론]]과 연관이 깊은 마을이기도 하다. 살벌한 케일리드에 있는 만큼 관문을 통해 보호받고 있으며 인형병사 또한 마을 주위에 배치해 두었고 그 안의 거주민들 역시 대부분 마술사들이라 보통 마을과는 궤를 달리하는 지역이다. === [[그레이오르의 용총]] === 케일리드 북부, 절벽위에 위치한 고원지대다. 라단과 말레니아의 결전 이후 부패가 확산되자 케일리드의 비룡들이 피난차 몰려든 지역으로 그 명칭은 이곳에 거주하던 [[대노룡 그레이오르]]에서 유래하였다. [[분류:엘든 링/지역]] [include(틀:포크됨, title=케일리드, version=283)]더위키에 나무위키판으로 포크됨